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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0-10-08 13:14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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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생계지원금 현장접수 자료사진.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보다 소득이 25% 이상 줄어든 위기 가구에 올 연말까지 최대 100만원의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

보건복지부는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비대면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거주 지역 주민센터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한순간에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 신청이 운영된다. 재난지원금과 달리 토·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현장신청이 안 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이번 긴급생계지원금은 정부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위기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일자리를 잃거나 장사가 안돼 근로·사업소득이 25% 이상 줄어든 경우가 해당된다. 다만 생계급여 또는 생계지원 대상자의 경우 중복 지원이 어렵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과도 마찬가지다.

소득 기준도 있다. 기준중위 소득이 75% 이하면서 재산은 6억 원(대도시 기준) 이하여야 한다.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중위소득 75%는 356만2000원이다. 중소도시 재산 기준은 3억5000만 원, 농·어촌 지역은 3억 원 이하다.

복지부는 신청이 접수되면, ‘행복e음’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과 토지·주택 등 재산 상황을 확인한 뒤 지원금을 최종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긴급생계지원금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12월 말 전까지 지급된다.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이고 3인 80만원, 2인 60만원, 1인 40만원이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긴급 생계비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대국민 지원반을 통해 긴급생계비와 관련한 주요 궁금증을 풀어왔다.


Q : 영세노점상으로 사업자 등록증이 없다. 신청 가능한가.
A : 미등록 사업자라도 소득(매출)이 25% 이상 줄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으면 된다. 이 경우 소득(매출)감소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매출전표, 거래명세 확인자료 등 증빙자료가 필요하다.


Q : '동거인' 소득으로 기준 중위소득을 초과했다. 받을 방법 없나.
A : 이번 생계비의 지급 가구구성 기준은 올 9월 9일 전까지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 기준이 원칙이다. 물론 동거인도 포함된다. 동거인의 소득으로 인해 불리한 경우 동거인을 가구원에서 뺀 뒤 긴급생계비 신청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소득이 25% 이상 준 ‘김위기’씨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동거인의 소득으로 2인 가구 기준중위 소득 75%(224만4000원)를 초과해버렸다. 하지만 이 경우 동거인을 제외한 ‘김위기’씨만의 신청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다만 2인 가구 긴급생계비(60만 원)가 아닌 1인 가구 지원금(40만원)이 지급된다. 동거인만 제외할 수 있다. 물론 이 경우도 김위기씨 소득이 1인가구 기준중위 소득 이하여야 한다.


Q : 한 가구 안에 소득이 늘어난 사람이 있다면.
A : 코로나19 이후 소득이 늘어난 배우자가 있다고 해도 한 사람의 벌이가 25%이상 줄면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동거인 제외 케이스와 달리 빼지 못한다. 역시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 재산 등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Q : 외국인이나 재외국민은 대상이 되나.
A : 원칙은 이들을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는 거다. 다만 우리 국민과 결혼한 외국인은 된다. 사별이나 이혼으로 혼자 남았을 때 한국 국적을 가진 직계 존·비속과 생계를 함께 하는 사람은 대상으로 허용한다. 가정폭력 등으로 혼인이 단절된 외국인의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비자유형은 F-6-3이다.


Q : 소득은 세전소득인가.
A : 그렇다. 각종 국세와 지방세, 사회보험료 등을 납부하기 이전의 소득이 기준이다.


Q : 이의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
A : 지급 결정 여부를 통보받은 뒤 7일 안에 온라인 또는 주소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이의신청은 가구원 구성, 소득·재산 기준 에 대한 변동과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할 경우로 한정한다.

세종=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서울 서초동 삼성 서초사옥에 걸린 삼성 깃발. [연합뉴스]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2020년 3분기(7~9월) 실적에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8일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 증가한 66조원, 영업이익은 58.1% 늘어난 12조3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잠정치 12조원 이상, 역대 두 번째
이날 발표한 잠정실적 수치가 실제로 확정될 경우, 삼성전자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가 된다. 삼성전자는 2018년 3분기(17조5700억원)와 4분기(10조8000억원) 두 차례 각각 영업이익 10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시장에선 당초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최대 10조원 수준으로 판단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 추이.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2018년의 호실적이 ‘반도체 수퍼사이클’(초호황) 효과를 등에 업은 성격이라면, 이번 실적은 모바일·가전 등 기업-소비자 거래(B2C) 부문이 분전했다는 점에서 성격이 다르다. 전 세계에 들이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 상반기에 억눌렸던 전자기기 수요 상당수가 3분기가 돼서 지연된 형태로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이른바 ‘코로나19 보복 수요’(펜트-업 수요)로 인해 삼성전자는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2분기 대비 하락한 가운데서도 회사 전체의 영업이익이 증가하게 됐다.


서버용 D램 고정거래가격 추이.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삼성전자 B2C 사업의 한 축인 휴대전화는 올 3분기 8000만대 이상 판매될 전망이다. 갤럭시S20을 공개했던 올 1분기(6400만대)에 비해선 약 25%, 코로나19가 한창 번졌던 2분기(5700만대)와 비교하면 약 40%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들어 코로나19의 확산 추세가 주춤해지고, 삼성이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와 노트20, 준고급형 'S20 팬에디션(FE)'까지 신작을 잇따라 발표한 효과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0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20 FE(팬 에디션)를 내놔 아이폰12 출시를 앞두고 중저가 프리미엄 라인업 확충에 나선다.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사진 삼성전자]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는 "서유럽·인도 등지에서 삼성 스마트폰의 시장점유율이 늘어났고, 코로나로 인해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면서 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서유럽은 화웨이, 인도는 샤오미가 득세했던 지역이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선 고무적인 결과다. 화웨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 조치에 따라 북미뿐 아니라 영국·독일 등 미국의 우방국이 포진한 서유럽에서도 스마트폰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파워볼사이트

코로나 보복수요 덕분, 인도에서 삼성폰 1위 탈환
증권업계에선 삼성전자의 IM(IT·모바일) 부문 3분기 영업이익은 직전분기(1조9500억원) 대비 배 이상 증가한 4조5000억원, TV·생활가전을 맡는 소비자가전(CE) 부문은 2분기(7300억원) 대비 배 가까이 늘어난 1조3800억원으로 보고 있다. CE 부문의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을 경우, 2016년 2분기(1조원)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실적이 된다.

주력 사업부서인 반도체(DS) 부문의 영업이익은 5조5000억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는 2분기(5조4300억원) 영업이익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 가운데서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이지만, 4분기 전망을 놓고선 낙관론과 비관론이 혼재한다. 하반기 들어 상승 추세가 꺾인 D램값이 아직 반등하지 않았고, 4분기에는 애플의 아이폰 신작이 발매됨에 따라 북미·유럽 등지에서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0조9000억원"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보다는 적지만, 여전히 10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설명회(컨퍼런스 콜)는 오는 29일 열린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클레이튼 커쇼의 이번 포스트시즌 두 번째 등판은 애매했다. 지난 번 밀워키를 상대로 눈부신 피칭을 펼쳤던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달랐다. 6이닝 3실점 후 교체. 전체적인 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백투백 홈런을 내줬다. 커쇼는 작년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백투백 홈런으로 고개를 숙인 바 있다. 타선이 넉 점을 마련해 준 덕분에 승리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다.

애틀랜타는 마이애미를 이틀 연속 꺾고 챔피언십시리즈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선발 이안 앤더슨이 신인답지 않은 피칭을 보여줬다. 오클랜드는 휴스턴을 누르고 3연패 탈락은 모면했다. 타선이 홈런 5개를 쏘아올린 가운데 리암 헨드릭스가 마지막 3이닝을 막았다. 다잡았던 승리를 놓친 휴스턴은 베이커 감독의 투수 교체가 실패로 돌아갔다. 탬파베이도 장타 대결에서 양키스에게 우위를 점했다. 아로사레나는 또 홈런. 양키스 스탠튼도 5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지만 팀은 웃지 못했다. 투런홈런을 친 스탠튼은 단일 시리즈 홈런 사이클(솔로 투런 스리런 만루)을 완성한 역대 두 번째 타자가 됐다(2011년 ALCS 넬슨 크루스). 다나카는 4이닝 5실점 패전. 최지만은 멀티히트 경기로 제 역할을 잘해줬다.

오늘의 코리안리거
최지만 : 5타수2안타 1타점(.333 .538 .778)

샌디에이고 5-6 다저스 [경기 중]
W:
지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8이닝 13K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인 커쇼는 2회 마이어스에게 2루타를 맞고 점수를 허용(1-0). 다행히 타선이 3회 시거의 2타점 2루타와 먼시의 적시타로 리드를 안겨줬다(1-3). 어제 5회까지 노히트로 끌려갔던 다저스는 오늘 4회 벨린저의 홈런까지 나오면서 응집력을 발휘했다. 타선의 득점지원이 나오자 커쇼도 순항했다. 마이어스의 2루타 후 5회까지 14타자 중 12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6회 들어 이번 가을 첫 시련이 찾아왔다. 첫 두 타자 마차도와 호스머에게 백투백 홈런을 얻어맞은 것. 살아나면 가장 골치아픈 타자인 마차도는 홈런 후 방망이를 집어던지며 포효했다. 작년 디비전시리즈 5차전이 떠올랐던 커쇼는 그나마 남은 후속 세 타자는 무사히 막았다. 6이닝 6K 3실점(6안타 무사사구)의 퀄리티스타트 피칭. 커쇼는 포스트시즌에서 세 번의 백투백 홈런을 허용한 역대 최초의 투수가 됐다. 로버츠 감독은 한 점차 아슬아슬한 승부가 된 경기에 87구를 던진 커쇼를 더 이상 마운드에 올리지 않았다.

커쇼 PS 백투백 홈런 허용

2017(DS) 케텔 마르테 & 제프 매티스
2019(DS) 후안 소토 & 앤서니 렌돈
2020(DS) 매니 마차도 & 에릭 호스머

PS 역대 최다 멀티 피홈런 등판

8 - 앤디 페티트
8 - 저스틴 벌랜더
6 - 클레이튼 커쇼

PS 최다 피홈런 기록 (이닝)

31 - 앤디 페티트 (276.2)
26 - 저스틴 벌랜더 (187.2)
26 - 클레이튼 커쇼 (172.1)
21 - 캣피시 헌터 (132.1)
21 - 톰 글래빈 (218.1)

탬파베이(2승1패) 8-4 양키스(1승2패)
W: 모튼(1-0 1.80) L: 다나카(0-1 11.25)
5전 3선승제 시리즈에서 1승1패로 맞선 3차전은 시리즈 분수령이다. 3차전을 가져간 팀의 시리즈 승리 확률이 71.7%(38/53)였다(물론 작년 다저스와 애틀랜타는 1승1패에서 맞이한 3차전을 승리하고도 패했다). 3차전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팀은 탬파베이였다. 어제 홈런 4방으로 양키스를 압도한 탬파베이는 오늘도 타선이 폭발. 4회 키어마이어의 스리런홈런으로 1-1 균형을 허물었다(4-1). 이후 차곡차곡 추가점을 마련하면서 사실상 경기 중반 승기를 가져왔다. 디비전시리즈에서 계속 선발 출장하고 있는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타격감이 좋았다. 비록 저지의 호수비에 막혔지만, 타구속도 102.2마일, 기대 타율 0.670의 배럴 타구였다. 5회 밀어쳐서 첫 안타를 친 최지만은 6회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적시 2루타로 연결시켰다. 포스트시즌 통산 첫 2루타. 탬파베이는 8번 키어아미어와 9번 마이클 페레스가 나란히 2안타 1홈런 3타점을 올렸다. 주니노 대신 선발 출장한 페레스가 팀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 페레스와 호흡을 맞춘 선발 모튼도 5이닝 6K 2실점 1자책(4안타 2볼넷) 승리를 거뒀다(86구). 모튼은 구위가 정상적이지 않아도 큰 경기에서 승리하는 법을 아는 투수다. 1차전 흔들렸던 커티스도 1.2이닝 무실점으로 자신감을 회복한 것이 또 다른 소득. 양키스는 8회 스탠튼의 투런포가 마지막 반격이었다.

최지만 디비전시리즈 타격

3타수1안타 1볼넷 *홈런
1타수0안타 2볼넷 *1사구
5타수2안타 0볼넷 *2루타

*3경기 .333 .538 .778

모튼 PS 승리 등판

2017(챔 7) 5.0이닝 0실점
2017(월 7) 4.0이닝 1실점 *불펜
2019(와 1) 5.0이닝 0자책
2019(디 3) 5.0이닝 1실점
2020(디 3) 5.0이닝 1자책

*새로운 스타 탄생은 포스트시즌을 즐기는 묘미 중 하나. 이번 포스트시즌도 지켜봐야 할 선수가 등장했다. 탬파베이가 지난 겨울 세인트루이스에서 데려온 랜디 아로사레나(25)다. 코로나 감염으로 시즌 합류가 늦어진 아로사레나는 늦은 만큼 전력 질주를 하고 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선보인 매서운 타격은 오늘 정점에 도달. 4타수3안타 1타점 1볼넷. 1958년 이후 포스트시즌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이어간 신인타자는 아로사레나가 두 번째(2003년 미겔 카브레라). 5회 홈런으로 디비전시리즈 세 경기 연속 홈런도 때려냈는데, 이는 2008년 에반 롱고리아(4경기)에 이은 팀 2위 기록이다. 포스트시즌 4경기 구간 11안타는 역대 타이기록. 첫 5경기 12안타는 1989년 윌 클락(13안타)만이 더 많았다. 한편 어제 글래스나우는 아로사레나가 현재 지구상 최고의 선수로 여겨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로사레나 PS 타격 성적

4타수1안타 *3루타
4타수3안타 *2루타2
4타수3안타 *홈런
4타수2안타 *홈런
4타수3안타 *홈런

*5경기 .600 .636 1.250 (12안타 6장타)

PS 첫 5경기 연속 장타

1931 - 페퍼 마틴
1998 - 폴 오닐
2010 - 넬슨 크루스
2020 - 랜디 아로사레나
2002 - 지안카를로 스탠튼

아로사레나 시즌별 장타율

2017 : 0.472 - 상위싱글A
2017 : 0.380 - 더블A

2018 : 0.681 - 더블A
2018 : 0.348 - 트리플A

2019 : 0.515 - 더블A
2019 : 0.593 - 트리플A
2019 : 0.500 - 세인트루이스

2020 : 0.641 - 탬파베이

*양키스는 믿었던 다나카가 4이닝 4K 5실점(8안타 1볼넷) 난조(73구). 다나카는 올 시즌 첫 패를 당한 상대가 탬파베이였는데, 그 경기 4이닝 6실점(5자책)으로 무너졌다. 작년까지 포스트시즌 통산 8경기 평균자책점은 1.76. 그러나 올해 두 경기 8이닝 11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3.33으로 치솟았다. 타선에서는 스탠튼이 5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 스탠튼 이전 단일 포스트시즌 5경기 연속 홈런은 2004년 카를로스 벨트란(5경기) 2015년 다니엘 머피(6경기)가 선보였다. 단일 포스트시즌 첫 5경기 모두 홈런을 친 선수는 스탠튼이 처음. 첫 5경기 13타점 또한 타점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된 1920년 이후 신기록이다. 저지는 3타수1안타 1타점, 힉스는 3타수1안타 1타점 1볼넷. 한편 양키스는 주심 마크 카슨과의 궁합이 좋지 않았다. 3회 보이트의 타석에서 4구 낮은공을 잡아준 카슨은 4회 다나카의 7구 낮은공은 볼로 판정했다. 만약 이 공이 스트라이크로 선언됐다면 타자 아다메스는 삼진, 1루주자 웬들은 2루에서 아웃됐다. 당연히 키어마이어의 역전 스리런홈런도 없었다.

스탠튼 이번 PS 홈런

솔로 (WC 1)
솔로 (WC 2)
만루 (DS 1)
솔로 (DS 2)
스리런 (DS 2)
투런 (DS 3)

*단일 시리즈 홈런 사이클 달성
홀짝게임
양키스 단일 PS 최다홈런

6 - 버니 윌리엄스(1996)
6 - 알렉스 로드리게스(2009)
6 - 지안카를로 스탠튼(2020)
5 - 레지 잭슨(1977)

역대 단일 PS 최다홈런은 8개

2002 - 배리 본즈 (74타석)
2004 - 카를로스 벨트란 (56타석)
2011 - 넬슨 크루스 (70타석)

오클랜드(1승2패) 9-7 휴스턴(2승1패)
W: 헨드릭스(1-0 0.00) L: 레일리(0-1 9.00)
5회초 시미언의 홈런을 비롯해 솔로홈런 4방을 집중한 오클랜드는 4-2 리드. 그런데 휴스턴이 5회말 디아스의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더니 석 점을 더 추가해 경기를 뒤집었다(4-7). 휴스턴의 챔피언십시리즈 선착이 가까워진 순간. 하지만 저력의 팀 오클랜드가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오클랜드는 7회 시미언과 라스텔라의 안타로 주자를 모은 뒤 핀더가 우측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동점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7-7). 그러자 멜빈 감독은 필승카드 헨드릭스를 조기 투입. 오클랜드는 8회 볼넷 2루타로 잡은 무사 2,3루에서 머피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고(8-7) 볼넷 몸맞는공으로 계속된 1사 만루에서 핀더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더 보탰다. 8회 주자 두 명을 내보내긴 했지만 실점하지 않은 헨드릭스는 경기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책임졌다. 3이닝 4K 무실점(1안타 무사사구) 승리(37구). 헨드릭스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두 경기에서 68구를 던진 바 있다(2차전 49구, 3차전 19구). 오클랜드는 포스트시즌 한 경기 팀 타이기록에 해당하는 홈런 5방을 앞세워 승리. 지금까지 홈런 5개 이상 때려낸 팀이 경기를 패한 경우는 한 번도 없다(9승무패). 한편 이 부문 최고기록은 2015년 디비전시리즈 3차전 컵스가 때려낸 6홈런이다.

오늘 오클랜드 홈런 5방

1회 - 라스텔라 (1점)
2회 - 캐나 (1점)
4회 - 올슨 (1점)
5회 - 시미언 (1점)
7회 - 핀더 (3점)

PS 한 경기 5홈런 이상 팀

1928(월 4) 양키스
1984(챔 1) 컵스
1989(월 3) 오클랜드
2004(디 1) 세인트루이스
2005(디 1) 화이트삭스
2015(디 3) 컵스
2017(월 5) 휴스턴
2020(와 2) 샌디에이고
2020(디 3) 오클랜드

*핀더는 정규시즌 성적은 그리 두드러지지 않은 선수(통산 367경기 .244 .302 .430). 올해도 24경기 .232 .295 .393(2홈런)에 머물렀다. 데뷔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출장을 이뤘는데, 맷 채프먼이 시즌 아웃(엉덩이)되면서 선발 3루수 자리를 따낼 수 있었다. 오늘 4타수3안타 4타점을 포함한 이번 포스트시즌 성적은 6경기 18타수7안타(.389) 2홈런 7타점. 채프먼이 나왔더라도 이보다 좋을 수 있었을지 의문이다. 멜빈 감독은 핀더의 홈런이 경기 전환점보다 지각변동에 가깝다고 했다. 시미언은 4타수2안타 1타점 1볼넷, 라스텔라는 3타수2안타 1타점 2사사구. 공에 맞은 팔꿈치를 맞은 라스텔라는 다행히 골절상을 피했다. 로리아노가 7회 이전 팀원들을 모아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분위기를 되살렸다고. 루사르도가 4.1이닝 4실점(5안타 2볼넷)에 그친 마운드는 유스메이로 페티트가 0.1이닝 3실점(3안타 1볼넷)으로 무너졌다. 페티트는 이번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을 제외하고 모두 올라왔다. 멜빈 감독은 4차전 선발로 몬타스를 예고. 만약 5차전까지 갈 경우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파이어스가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클랜드 7회 이후 동점 홈런 (PS)

1911 - 존 베이커 (WS 3)
1929 - 뮬 하스(WS 5)
1972 - 마이크 엡스타인 (CS 4)
1988 - 호세 칸세코 (CS 2)
2020 - 채드 핀더 (DS 3)

*선발 얼키디는 4.1이닝 3K 4실점(5안타 1볼넷) 후 교체(79구). 타선이 얼키디의 부진을 씻어주는 듯 했는데, 베이커 감독의 느긋함이 결국 화를 불러왔다. 6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조시 제임스는 7회에도 등판. 그러나 베이커는 첫 두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제임스를 그저 지켜만 봤다. 그리고 핀더에게 동점 스리런홈런을 맞고 나서야 제임스를 교체했다. 8회에도 베이커는 레일리가 흔들렸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매번 포스트시즌마다 논란이 된 투수 교체 타이밍이 중요한 순간에 다시 불거진 것. 베이커가 남은 시리즈 이러한 실수를 반복한다면 휴스턴의 위기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5회까지 9안타 7득점이었던 타선도 6회 이후 1안타 무득점. 알투베가 이번 포스트시즌 첫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쳤다.

PS 2루수 통산 홈런 순위

14 - 호세 알투베
10 - 체이스 어틀리
9 - 제프 켄트
8 - 로빈슨 카노
8 - 다니엘 머피

마이애미(2패) 0-2 애틀랜타(2승)
W: 앤더슨(1-0 0.00) L: 로페스(0-1 3.60) S: 멜란슨(1)
애틀랜타가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2001년 이후 첫 챔피언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지난 와일드카드 시리즈 두 경기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뒀던 애틀랜타는 오늘도 마이애미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단일 포스트시즌 첫 네 경기 세 번의 무실점 승리는 1905년 자이언츠와 1966년 볼티모어에 이어 올해 애틀랜타가 세 번째다. 선발 이안 앤더슨이 5.2이닝 8K 무실점(3안타 1볼넷)으로 빼어난 피칭을 했다(94구). 포스트시즌 첫 등판이었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도 6이닝 9K 무실점이었던 앤더슨은 포심 체인지업 커브 조합이 빛을 발휘하고 있다. 헛스윙 9번을 이끈 체인지업은 탈삼진 6개(30구). 6회 1사 1루에서 아길라를 10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 처리한 공도 체인지업이었다(앤더슨의 마지막 타자였다). 포스트시즌 데뷔 첫 두 경기에서 각각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투수는 앤더슨이 6번째. 연속으로 탈삼진 8개 이상 기록한 애틀랜타 투수는 1996-97년 존 스몰츠(3경기) 1991년 스티브 에이버리(2경기)와 앤더슨 뿐이다. 애틀랜타는 앤더슨을 필두로 오데이와 매칙, 스미스, 멜란슨이 남은 3.1이닝을 노히트(2사사구)로 걸어잠궜다.

PS 데뷔 첫 2경기 5이닝 무실점

1. 크리스티 매튜슨
2. 필 니크로
3. 스티브 에이버리
4. 코리 클루버
5. 요울리스 차신
6. 이안 앤더슨

*애틀랜타가 앤더슨에게 안겨준 두 점의 득점지원을 모두 홈런으로 만들었다. 어제 손맛을 본 스완슨과 다노가 2회와 4회 홈런을 쏘아올렸다. 1997년 치퍼 존스(3경기)와 라이언 클레스코(2경기)가 포스트시즌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던 애틀랜타 동료다. 스완슨은 단일 포스트시즌 홈런 두 개를 날린 세 번째 애틀랜타 유격수(1993, 1997년 제프 블로저 & 2004 라파엘 퍼칼). 어제 오늘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운 다노도 2005년 브라이언 매캔 이후 포스트시즌 홈런 두 방을 친 첫 애틀랜타 포수다. 다노는 1996년 하비 로페스(3홈런)를 목표로 삼고 있다. 1번 아쿠냐 2번 프리먼 3번 오수나가 11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공격이 원활하게 풀리지 않았던 경기. 특히 아쿠냐는 네 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현역 포수 PS 최다 홈런

7 - 개리 산체스
5 - 살바도르 페레스
5 - 야스마니 그랜달
5 - 트래비스 다노

아쿠냐 전 타석 삼진

1회 / 3구 / 체인지업 (헛스윙)
3회 / 4구 / 체인지업 (헛스윙)
5회 / 8구 / 체인지업 (헛스윙)
8회 / 4구 / 싱커 (루킹)

*한 경기 4삼진 두 번째 (20/9/14 워싱턴전)

*팀 역사상 포스트시즌 시리즈 첫 패를 눈앞에 둔 마이애미는 선발 파블로 로페스가 5이닝 7K 2실점(3안타 무사사구) 패전(90구). 오늘 앤더슨처럼 체인지업이 주무기인 로페스는 실제로 체인지업을 가장 많이 던졌다(35구). 22번의 스윙 중 헛스윙은 10번. 팀과 악연인 아쿠냐도 세 타석 모두 체인지업 삼진을 잡아냈다. 한 경기에서 아쿠냐를 상대로 세 번의 삼진을 뺏어낸 투수는 로페스가 네 번째다. 피홈런 두 개가 아쉬운 결과를 불러왔는데, 4회 다노에게 맞은 공은 다름아닌 체인지업이었다(제구가 안된 공이 아니었다). 마이애미는 정규시즌에서 앤더슨을 나름 잘 상대한 팀. 두 경기 5.2이닝 5실점(1자책)으로, 앤더슨은 이 두 경기를 제외하면 26.2이닝 6실점이었다. 1회 2사 1,2루와 4회 1사 2루를 놓친 쿠퍼가 흐름을 끊었다.

로페스 체인지업 비중 변화

(2018) 19.2%
(2019) 22.0%
(2020) 29.9%

*오늘 체인지업 비중 38.9%

한 경기 아쿠냐 상대 3삼진 투수

19/4/21 - 바우어
19/7/04 - 피베타
19/8/06 - 오도리지
20/10/8 - 로페스
기사제공 이창섭 칼럼
과방위, 방통위에 구글 제재 촉구…구글코리아 증인 재택 재논의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구글 '앱 통행세' 확대와 관련, 국내 앱 사업자뿐 아니라 이용자 의견도 함께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글에 대응키 위한 부처별 합동 태스크포스(TF) 구성에도 공감했다.

앞서 구글은 게임 앱에만 적용하던 인앱 결제 시스템을 모든 디지털 콘텐츠 앱으로 확대하고, 30%의 결제 수수료를 받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방통위는 전기통신사업법 금지행위 위반 여부에 해당하는지 실태점검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더해 범부처 차원 대응이 현실화 될 지 주목된다.

한상학 위원장은 8일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국감에서 "(구글 앱 통행세 확대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다 폭넓게 조사할 것"이라며 "사업자뿐 아니라 이용자 의견도 같이 듣고 있다"고 말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사진=조성우 기자]


업계에서는 방통위가 구글의 결제 정책을 어디까지 규제할지 주목하고 있다.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구글에 위법소지가 있다고 했을 때, 방통위가 기존에 (앱 통행세가) 적용됐던 게임 분야에 시정조치를 내릴지, 또 (모든 앱에 결제 수수료 30%를 받고 있는) 애플에도 동일 규제를 적용할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한 의원장은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라며 "이전 적용 사례는 실태조사 과정에서 면밀히 살펴볼 문제로 지금 의견을 밝히기는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전문가와 게임업계의 견해를 듣겠다는 입장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과기정통부·공정거래위원회·국세청·방통위가 TF를 구성해 구글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윤영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인앱 결제, 망 중립성, 세금 등 다방면에서 구글 이슈가 발생하고 있으나, 정부가 파편적으로 대응해 종합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구글 앱 통행세 확대에 대한 해외 대응 추이도 살펴야 하고, 국내에서도 일관된 정책 집행을 위해 담당 부처 간 협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TF 구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과방위는 구글코리아와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에 대한 증인을 다시 채택할 예정이다.

앞서 과방위는 낸시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와 레지날드 숀 톰슨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대표 증인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들은 미국에 체류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출석이 어렵다는 사유서를 낸 바 있다.

이원욱 과방위원장은 "어제 양당 간사 협의를 통해 구글과 넷플릭스의 출석 가능한 책임있는 임원을 요청하기로 했다"며 "양당 간사와 행정실에서 이를 파악하고 있어, 협의가 완료되면 오늘이라도 국감 중 회의를 열어 의결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OSEN=광주, 이선호 기자] "훨씬 잘 먹히고 있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투수 워윅 서폴드가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치며 회복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 1볼넷 1실점 호투를 했다. 앞선 두산과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역투에 이어 확실히 부진을 딛고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서폴드는 개막 초반은 구위가 좋았다. 2019년에 이어 1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그러나 볼이 몰리면서 난타를 당하는 경기가 많아졌고 평균자책점도 치솟았다. 승수보다는 패수(13패)를 쌓기에 바빴다. 타선지원 부재까지 겹쳤다. 급기야 피로를 호소하며 휴식을 자청하기도 했다.

재충전을 통해 심기일전만 한 것이 아니었다. 투구의 내용도 바뀌었다. 스피드에 집착하지 않고 과감하게 변화구를 많이 섞는 기교파의 투수로 바꾸었다. 물론 결과도 좋았다. 롯데전 5⅓이닝 4실점(2자책), 두산전 7이닝 무실점, KIA전 6이닝 1실점의 성적이 나왔다.

6일 경기에서는 직구 최고구속은 143km에 그쳤지만 제구력이 돋보였다. 직구를 줄이고 변화구 비중을 높였다. 체인지업, 투심, 컷패스트볼, 커브를 구사했다. 위기에서 병살타 3개를 만들어냈고, 2사 만루 위기도 넘겼다. 스피드를 줄이니 돌아온 것은 2연승이었다.

최원호 감독 대행은 "그날의 경기는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났다. 투수의 수비까지 훌륭히 소화했다. 앞선 경기부터 제구에 신경을 쓰고 변화구 비율을 높여 훨씬 나은 투구를 했다"고 평가했다. 파워볼엔트리

이어 "시즌 중 안 좋을때는 스피드에 초점을 맞추다보디 더 세게 던지려다 가운데로 몰려 난타를 당했다. 지난 경기부터 스피드를 줄였는데 커맨드에 신경쓰고 강약조절과 변화구 비중을 높였다. 그래서 최근 2경기에서 잘 먹히고 있다"고 흡족해 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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