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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1-01-09 07:55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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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전국적으로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8일 오전 울산 북구 주전 바닷가 방파제 난간에 파도가 만들어 낸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2021.01.08.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기상대는 이번 주말 울산과 부산, 경남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파로 인해 매우 춥겠다고 9일 밝혔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부·울·경 대부분 지역은 오늘 아침 -10℃ 이하로, 경남 내륙에는 -15℃ 내외로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울산 -1℃, 부산 0℃, 경상남도 -3~1℃로 어제보다 2~4℃ 높겠으며, 평년보다 7~9℃ 낮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부산과 울산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25~45km/h(7~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울산 -7℃, 부산 -6℃, 경상남도 -14~-6℃로 평년보다 4~8℃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울산 3℃, 부산 4℃, 경상남도 1~5℃로 평년보다 3~5℃ 낮겠다.

기상대는 "오랜 기간 추위가 이어지면서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면역력 저하와 한랭질환 예방 등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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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전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에 노루들이 서 있다. 연합뉴스


북극발 한파로 제주도가 꽁꽁 얼었다. 한라산엔 136㎝의 폭설이 쏟아지기도 했다. 나흘째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에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만큼 제주공항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8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사려니숲길에서 한 탐방객이 눈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오후 서귀포시 표선읍 가시리 한 밭의 감귤나무에 눈이 내려앉아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일대에 폭설이 내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일 오전 516도로에 세워진 돌하르방이 눈에 파묻혀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일 오전 한라산 국립공원 성판악 탐방안내소 매점 입구에 눈이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에 눈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와 북부·동부 지역에 대설경보가, 제주도 남부·서부·추자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5시 현재 주요 지점별 최심적설량(기간 관계없이 해당일에 관측된 눈의 최고치)은 한라산 윗세오름 136.3㎝, 어리목 76.7㎝다.

이외에도 산천단 43.5㎝, 표선 31.1㎝, 성산 18.0㎝, 유수암 11.7㎝, 제주(제주시 건입동) 7.7㎝, 제주공항 8.2, 서귀포 1.9㎝의 눈이 내려 쌓였다. 제주 산지와 중산간에는 시간당 1㎝ 내외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기상청은 10일까지 제주도 산지 등 많은 곳에 20㎝ 이상, 중산간에 5∼15㎝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해안지역에도 5∼10㎝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북쪽에서 유입된 차가운 공기와 강한 바람으로 제주도 산지는 나흘째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고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영하권을 밑돌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지점별 일 최저기온은 한라산 윗세오름 -15.2도, 한라산남벽 –15.0도 등이다. 이외에도 어리목 -10.0도, 제주 -2.1도, 표선 -4.6도, 가시리 -5.2도, 서귀포 -2.6도, 강정 -3.1도를 기록했다. 현재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 도로인 1100도로와 516도로는 물론 비자림로, 제1산록도로, 제2산록도로 등은 모든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번영로, 한창로, 서성로, 명림로, 첨단로 등은 소형과 대형 차량 모두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다. 현재 제주 시내에는 눈발이 약해졌지만, 도로에선 체인 등 월동장구를 갖춘 버스와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주말을 맞아 차량이 많지 않고, 길을 걷는 사람도 적어 간혹 드물게 눈에 띌 정도다. 새벽 집을 나선 도민들은 두꺼운 패딩과 목도리, 장갑, 마스크 등 각종 방한용품으로 무장하고 종종걸음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지난 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계류장에 항공기들이 멈춰 서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계류장에 항공기들이 멈춰 서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한국공항공사 특수차량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오전 제주시 용담동 도로에서 제설차가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일 오전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에서 사륜구동 차량이 눈에 빠진 승용차를 구난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일 오전 제주시 일도1동의 한 도로에서 버스가 미끄러져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연합뉴스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예정된 항공편 202편 중 197편(출발 96, 도착 101)이 결항했다. 기상악화로 대부분의 항공기가 결항하면서 제주공항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제주 기점 여객선도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9개 항로 15척 중 5개 항로 6척만 운항했다.

안전사고도 속출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눈길, 한파 관련으로 소방대원이 출동한 건수는 지난 7일부터 9일 오전 6시 현재까지 26건이다. 전날 오후 4시 8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 오후 6시 19분 제주시 봉개동에서 눈길에 차량이 고립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했다.

한파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3일간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에 수십 건의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많은 눈과 한파로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가피하게 차량을 운행해야 할 경우 월동장구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으니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와 노약자 등은 한랭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고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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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몸, 자신 표현 광고판 역할
로마 몰락 후 몸보다 정신 중시
르네상스 땐 몸을 기계로 취급

AI 등 해결 위해 건강한 몸 필수
풀수 없는 문제 많은 현실 포기
사이버세상으로 도피 가능성도
미래 Big Questions 〈25〉 몸의 미래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의 '해부학 스케치'(1510 또는 1511). [영국 왕실 소장]
땅을 두 쪽으로 가르고 귀를 멀게 하는 천둥 번개였을까? 아니면 거대한 해일을 일으키는 삼지창이었을까? 1929년 그리스 아르테미지아해협에서 발견된 청동상은 여전히 많은 의문을 제시한다. 오른손에 든 무언가를 던지기 바로 직전 몸의 균형을 잡는 듯한 2500년 된 청동상. 무엇을 던지려 했던 걸까? 만약 삼지창을 던진다면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었겠다. 하지만 삼지창이 얼굴을 가리진 않았을까? 반대로 번갯불을 던지는 모습이라면 제우스 신을 표시했을 것이다. 포세이돈 또는 제우스. 사실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하겠는가? 아르테미지안 청동상의 진정한 의미는 2500년 전 그리스에서 드디어 인간의 몸 자체를 완벽하게 표현하는데 성공했다는 사실이겠다.

몸이란 무엇인가? 수백만 년 전 맹수들이 먹고 남은 찌꺼기를 몰래 훔쳐 먹던 고대 인류에겐 아무 의미 없는 질문이었겠다. 하지만 두 발로 걷기 시작하며 손이 자유로워졌기 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영장류들과는 달리 엄지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돌과 뼈를 손에 쥘 수 있었기 때문일까?

아르테미지안 청동상 인간의 몸 완벽 표현

인류의 뇌는 급격하게 커지기 시작했고, 폭발적으로 커진 뇌는 인간을 지혜로운 원숭이, 호모 사피엔스로 격상시켜 준다. 그렇다면 사피엔스는 무슨 생각을 하기 시작했을까? 지금 눈에 보이는 현실에 대해 생각했을 수 있다. 눈앞에 보이는 사냥감들,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맹수들, 아무 이유 없이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아이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보고, 느끼는 자신에 대해서 생각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나’라는 자신의 시작은 언제나 ‘나의 몸’이었다. 방금 먹었는데도 다시 고프기 시작한 나의 배. 며칠 전 사냥하다 찔린 가시 때문에 여전히 아픈 나의 발. 달리는 사슴을 한참 쫓아가면 쿵쿵쿵거리며 뛰기 시작하는 나의 가슴. 오랜 시간 동안 인류에게 몸은 언제나 현실에 대한 신호이자 반응일 뿐이었다.

자폐증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로 뽑히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바론-코헨 교수는 호모 사피엔스의 뇌가 단순히 커졌다는 사실보다 뇌 특정 영역의 발달이 현대 인류 진화에 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어떤 영역들일까? ‘공감과 분석’ 능력을 제어하는 대뇌 영역들이라고 그는 제안한다. 분석 능력은 현실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지만, 동시에 너무나 디테일에 집착하게 한다. 반대로 공감 능력은 나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과 타인의 생각을 추론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동시에 문제 그 자체를 해결하지는 못한다. 공감 능력은 문제를 보도록 하지만, 풀지는 못하는 반면 분석 능력은 문제를 풀 수는 있지만, 보지는 못한다는 말이다.


마티아스 그뤼네발트(1470~1528)의 '부활'(1512~1516), 이젠하임 제단화. [프랑스 알자스, 콜마르 운터린덴 미술관]
폭발적으로 발달된 분석·공감 능력은 몸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 공감 능력을 통해 우리 조상들은 질문하기 시작한다. ‘타인의 얼굴이 나에게 보이는 것 같이 내 얼굴 역시 다른 이들에게 보이지 않을까?’ 예쁘고 아름다운 얼굴이 내 마음에 들기에, 나 역시 타인에게 아름답고 건강하게 보이고 싶다. 그리고 분석 능력은 이제 타인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자연의 변화에 자동으로 반응하는 수동적 기능을 넘어 의도적 메시지를 표현하는 미디움으로 진화했기에, 인간의 몸은 인류 첫 캔버스이자 책, 첫 오버더톱(OTT)이자 광고판이었던 것이다.

아르테미지안 청동상이 표현하는 신의 몸은 완벽하다. 실 하나 두르지 않은 신은 무언가에 집중하고, 그 무언가는 이제 얼마 후면 신의 절대적인 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런 완벽한 청동상을 만들어 낸 조각가와 함께 수많은 지성을 탄생시킨 고대 그리스로마 문명은 하지만 동시에 지극히도 육체적이었다. 씨름, 달리기, 멀리뛰기…젊은이들은 하루 종일 김나지온(오늘날 짐)에서 시간을 보냈고, 땀으로 범벅이가 된 몸을 씻기 위해 공동 목욕시설들이 등장한다. 올림픽 게임이 그리스에서 시작된 건 우연이 아니었다. 건강한 몸과 아름다운 육체에 페티시즘 수준으로 집착한 고대 그리스 문명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로마제국은 ‘mens sana in corpore sano’(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몸에 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세상을 정복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드디어 지중해 주인이 된 로마는 선언한다. 로마제국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몸을 가졌다고. 로마의 몸은 무적이기에 영원할 것이라고.

하지만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무적의 로마제국 역시 전쟁에서 패배하기 시작하고, 기원후 410년 수도 로마마저도 서고트족에게 함락당한다. 오늘날 현대인은 상상하기 어려운 충격이었을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묻기 시작한다. 영원할 것이라는 로마가 멸망한다면, 그동안 믿었던 모든 것은 허상이고 거짓이지 않았냐고?


아르테미지안 청동상(기원전 480년께). [아테네 고고학 박물관]
스스로가 틀렸다는 걸 인정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우리 인간. 거짓은 아니었지만, 잘못된 해석이었다는 변명이 힘을 입는다. 영원한 로마는 육체적 존재가 아니었다. 몸은 병들고, 죽고, 썩어버린다. 육체적 로마제국 역시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위대한 로마의 진정한 모습은 몸이 아닌 정신이었다. 병든 몸이 숨을 거두는 순간 자유로워지는 영혼. 눈에 보이는 물질적 로마제국이 멸망해야만 진정한 제국, 바로 영원한 영적의 제국을 경험할 수 있다는 말이었다.

무너진 한(漢)나라가 혼란의 시대를 거쳐 새롭게 통일된 제국으로 되돌아온 중국과는 달리 비슷한 시기에 무너진 로마는 영원히 되살아나지 않았다. 물질적 제국이 다시 부활하지 않았기에, 동양과 달리 서양에서는 몸이 아닌 정신이 역사의 주인공이 되기 시작한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사흘 만에 부활했다는 메시아. 하지만 예전과 동일한 몸은 아니었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달라졌기에 의심 많은 사도 토마는 옆구리 상처에 손을 넣어 확인하려 했던 것 아닌가! 로마제국의 부활 역시 물질적 부활이 아닌 정신적 부활이어야 한다고 중세인들이 믿기 시작한 이유다.

르네상스 예술가들, 몸을 조각하기 시작

십자군전쟁을 통한 다른 문명과의 충돌, 이베리아반도 이슬람 문명의 몰락 그리고 1453년 고대 로마제국의 마지막 후계자였던 비잔틴제국의 몰락은 서유럽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 준다. 바로 몸의 귀환이었다. 르네상스는 몸의 재발견이기도 했기에 예술가들은 다시 인간의 몸을 그리고 조각하기 시작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의 해부학이 보여 주는 인간의 몸은 더 는 성스럽지도, 신비하지도 않았다. 마치 톱니바퀴와 지렛대로 가득간 기계같이 인간의 몸 역시 부품으로 가득한 또 다른 하나의 기계일 뿐이었다.

그렇다면 몸의 미래는 과연 무엇일까? 포스트팬데믹 시대의 위기, 인공지능 그리고 기후변화. 미래 인류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다.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더 많은 물리적 노력이 필요하기에, 르네상스와 함께 시작된 몸의 헤게모니가 계속될 것이라고 믿어 볼 수 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른 미래 역시 가능하다. 끝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풀 수 없는 문제로 가득한 세상.

더는 단순한 답이란 존재하지 않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문제 풀기 그 자체를 포기해버릴 수도 있겠다. 기후변화와 불평등, 강대국들의 패권 싸움과 글로벌 IT 기업들의 ‘감시자본주의’…어차피 개개인이 풀 수 없는 문제라면, 문제를 무시하거나, 그런 문제들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사이버세상에서 자신만의 작은 행복을 찾으려 할 수도 있다. 어쩌면 몸의 미래는 더는 팩트와 몸이 아닌 정신과 믿음이 다시 중심이 될 ‘신중세기’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말이다.


김대식 KAIST 교수·뇌과학자 daeshik@kaist.ac.kr
독일 막스-플랑크 뇌과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땄다. 미국 MIT와 일본 이화학연구소에서 각각 박사후 과정과 연구원을 거쳤다. 미국 미네소타대 조교수, 보스턴대 부교수를 지냈다. 2013~2015년 중앙SUNDAY에 ‘김대식의 Big Questions’를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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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앵커]

대전과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늘었는데요.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중구의 한 교회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이틀만에 숨졌고, 천안에서는 외국인 식품점 관련 연쇄 감염도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전 중구의 한 50대 교회 목사가 오늘(8일) 아침 숨졌습니다.

지난 6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이틀 만입니다.

평소 앓던 기저질환이 악화돼 병원 입원 치료중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시는 해당 교회에서 대면 예배가 금지됐던 지난 연말과 연초, 소모임을 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참석자에 대해 고발을 검토중입니다.

대전에서는 또 앞서 확진된 70대 여성의 남편과 딸이 잇따라 확진됐고, 감염경로를 확인중인 80대 1명과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 상주 종교시설과 관련해 연쇄감염으로 확진자 2명이 더 추가돼 대전서만 누적 확진자가 88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해당 종교시설과 관련된 행사가 지난달 중순 대전에서도 열린 것으로 보고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정해교/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해외로 선교활동을 가게 되면 그분을 보내는 행사. 기도회 같은 거겠죠. 그날 그런 것이 있었다라고 그런 진술이 있었습니다."]

충남에선 천안 외국인 식품점과 관련된 연쇄감염이 이어져 홍성에서 외국인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21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천안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역학조사중인 12명이 확진됐고, 아산과 당진, 보령, 계룡 등 충남 곳곳에서 12명이 더 확진되는 등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랐습니다.파워볼엔트리

KBS 뉴스 한솔입니다.

영상편집:임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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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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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alicao vs Porto

FC Porto player Mehdi Taremi (C) celebrates after scoring a goal against Famalicao during their Portuguese First League soccer match held at Municipal Stadium, in Famalicao, north of Portugal, 08 January 2021. EPA/FERNANDO VELU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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