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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1-01-11 19:23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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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비판 영상에 "업로드 못 하게 조치해 달라"
"국민 개·돼지로 표현한 그의 국가 비판에 분노"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승준 팩트체크 요약정리' 시리즈 4편을 올렸다. 유튜브 캡처


병역 기피로 국내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유튜브를 통해 잇따라 억울함을 토로하자 그를 "국가적 명예 훼손으로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스티브유(유승준)의 국가적 명예 훼손을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에는 오후 6시30분 기준 3,300명 넘게 동의했다.

지난 8일 등록된 이 글에서 청원인은 유승준이 최근 발의된 '유승준 방지 5법'에 대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한 반발심을 표출한 것을 지적하면서 "북한, 나치, 쿠테타, 전 대통령 등도 언급하며 넘지 말아야 될 선까지도 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아픔인 미군 장갑차 사건, 세월호 사건 등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채 언급했다"며 "대한민국을 비판할 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수치심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청원인은 "외국인 신분으로, 범법을 저질러 입국까지 금지 상태인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개·돼지로 표현한 그가 국가를 비판하는 것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분노할 것이라 생각된다"며 "이런 파렴치한 외국인에게 국가적으로 더욱 강력하게 처벌을 부탁한다"고 촉구했다.

또 "유튜브 채널에도 제재를 가해 국가를 비방하고 국민 정서에 혼돈을 주는 콘텐츠를 업로드 할 수 없도록 조치를 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씨는 지난달 19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역 의무 회피자에 대한 입국을 제한하는 '유승준 방지 5법'을 발의한 이후 유튜브에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영상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지난 9일 업로드된 '유승준 팩트체크 요약정리' 시리즈 4편에서는 자신의 국내 입국을 막고 있는 법무부를 향해 사과하라며 자신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전까지 크게 주목 받지 못했던 유승준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달 그가 유승준 방지 5법에 대한 첫 분노 영상을 올린 뒤 논란이 커지면서 채널 구독자 수가 11일 기준 8만3,0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하나파워볼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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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학습 데이터 편향성, 데이터 수집 문제 거론
"AI 서비스의 경우 품질검사 중요성 높아"

AI 챗봇 서비스 ‘이루다’ 친구 신청 시 안내되는 정보 이용 관련 고지 /이루다 서비스 화면 갈무리

[서울경제] “인공지능(AI) 윤리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못하고 출시한 AI 챗봇 서비스에 대해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는 서비스 중단을 요청하며 추후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확인하고 적용하고 개선한 후 재출시하기를 촉구한다”

11일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AI 챗봇 서비스 ‘이루다’를 출시·운영 중인 스타트업 스캐터랩에 대해 서비스 중단과 개선 후 재출시를 촉구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협회가 서비스 중단을 요구한 근거는 학습된 데이터의 편향성·데이터 수집 과정상 문제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이루다가 내놓은 일부 소수자에 대한 혐오표현이다. 11일 현재 이루다는 동성애자·장애인 등에 대해 보다 정제된 답변을 내놓고 있지만 논란이 된 건 지난 8~10일 이루다가 내놓은 일부 혐오 답변이다. 협회 측은 데이터의 정제과정과 선별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AI 챗봇이 동성애자·장애인·임산부 등에 대한 편향된 결과를 그대로 노출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인공지능 윤리헌장에도 어긋난다며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는 출시 전 충분히 반복된 품질검사를 거치고, 중립적인 기관을 통한 검수와 검증을 거친 후 출시해야 한다”는 내용의 인공지능 윤리헌장 17조·18조를 제시했다.

또 다른 하나는 이루다 서비스 학습에 쓰인 데이터를 사용자의 동의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수집하는 등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합법적이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는 점이다. 개인의 카카오톡 대화내용과 그 속에 담긴 개인정보를 AI 챗봇을 학습시키는 데이터로 활용한다는 명확한 고지가 없었고, 개인은 카카오톡 대화내용의 제출에 동의했을지라도 카카오톡 대화내용 안의 대화 상대방들은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화 상대방의 대화 내용과 개인정보를 그대로 AI 학습에 이용한 것은 분명한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게 협회 측 판단이다. 이는 △윤리헌장 14조(개인의 빅데이터 수집 시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야 하며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 △윤리헌장 30조(AI 기업은 소비자로부터 데이터를 수집 받을 때, 사전에 동의를 구하거나 해당 내용을 명확히 고지해야 한다)를 근거로 한다.

이루다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후 이용자들이 챗봇에 대해 성희롱을 시도한 사건 이후 이루다의 소수자 혐오 발언이 논란이 됐다. 또 스캐터랩에서 이전에 내놓은 서비스에서 학습한 데이터가 이루다의 대화에서 일부 노출되면서 정보 수집과 처리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전문>

“AI 기업들에게 AI 제품 출시 전 AI윤리 가이드라인의 자율적 준수와 검증을 촉구한다”

이번 한 AI 기업이 만든 AI 챗봇으로 인한 AI의 편향성, 개인정보유출, AI의 악용 등의 AI 윤리 문제 논란에 대해서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는 아래와 같은 의견을 밝히고자 한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는 ‘인공지능 윤리 헌장’을 제정한 이래, AI의 편향성, AI의 오류와 안전성, AI의 악용문제, 개인정보유출문제, 킬러로봇 문제 등 인공지능 윤리의 5대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해결을 위한 노력과 전파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 AI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들이 AI 윤리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AI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에도 오용, 악용하는 사례들이 지속 나타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번 AI 챗봇 논란을 계기로 국내에 인공지능 기술과 반드시 같이 가야하는 인공지능 윤리의 중요성과 당위성이 강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AI 기업과 AI 소비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강조하고자 한다.

첫 번째, AI 편향성에 관하여,

인공지능에 학습되는 빅데이터는 신뢰할 수 있고, 편향적이지 않으며, 합법적이어야 한다.(인공지능 윤리헌장 13조) 신뢰할 수 없고, 편향적이며, 불법적인 데이터로 만들어진 AI 제품과 서비스는 인간에게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심어주는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AI 기업은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할 경우, 신뢰할 수 있고, 편향적이지 않으며, 합법적인 데이터를 선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인공지능 윤리헌장 25조) 하지만 이번 AI 챗봇 사례에서는 데이터의 정제과정과 선별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AI 챗봇이 동성애와 장애인, 임산부 등에 대한 편향된 결과를 그대로 노출했다.

또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는 출시 전 충분히 반복된 품질검사를 거치고, 중립적인 기관을 통한 검수와 검증을 거친 후 출시해야 한다.(인공지능 윤리헌장 17조,18조) AI는 기계학습 과정에서 인간이 예측하기 어렵고 설명하기 어려운 결과물을 내놓기 때문에, 출시 전 일반 제품과는 다른 보다 강화된 품질 검사와 충분히 반복된 시뮬레이션을 하여 문제점들을 찾고 개선한 후 출시해야 하지만 이번 AI 챗봇 사례에서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AI의 개인정보 유출에 관하여,

개인의 빅데이터 수집 시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야 하며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아야 하고,(인공지능 윤리헌장 14조) AI 기업은 소비자로부터 데이터를 수집 받을 때, 사전에 동의를 구하거나 해당 내용을 명확히 고지해야 한다.(인공지능 윤리헌장 30조)

그러나 이번 AI 챗봇 사례에서는 개인의 카카오톡 대화내용과 그 속에 담긴 개인정보를 AI 챗봇을 학습시키는 데이터로 활용한다는 명확한 고지가 없었고, 개인은 카카오톡 대화내용의 제출에 동의했을지라도, 카카오톡 대화내용 안의 대화 상대방들은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화 상대방의 대화 내용과 개인정보를 그대로 AI 학습에 이용한 것은 분명한 문제의 소지가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인공지능 윤리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못하고 출시한 AI 챗봇 서비스에 대해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는 서비스 중단을 요청하며, 추후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확인하고 적용하고 개선한 후 재출시하기를 촉구한다.

세 번째, AI의 오용,악용에 관하여,

소비자는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해야 한다.(인공지능 윤리헌장 34조) 이번 AI 챗봇에 대한 사용자의 성적도구화, 성희롱 등의 문제는 법적인 문제는 없더라도 윤리적인 문제는 분명히 있다.

AI 챗봇이든, 로봇이든, 캐릭터든 그 대상은 논외로 하더라도, 성적도구화하고 학대하는 행위 자체가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행위를 AI 챗봇에 죄의식 없이 하게 되면 결국 인간성 상실로 이어져 실제 인간에게도 그러한 행위를 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AI 챗봇의 주사용자 층이 10대에서 20대의 아직 이성적으로 미성숙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한다면, 청소년들에게 분명히 잘못된 행위라는 점을 인식시켜주고 교육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AI 기업들은 AI 제품과 서비스 출시 전 인공지능 윤리헌장 등 AI윤리 가이드라인을 확인하고 적용한 후 출시해야 한다. 이러한 인공지능 윤리의 적용과 준수는 기업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지키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파워볼실시간

또한 AI 제품과 서비스 출시 전 최종적으로 중립적인 AI 윤리 전문 검수 기관을 통해 AI 윤리 문제 여부에 대해 검수와 검증을 거친 후 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공지능 제품의 소비자, 사용자들도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올바른 목적과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해야만 하고 오용, 악용하여서는 안된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시기부터 인공지능 윤리 교육을 통해 가르치고, 새로운 AI윤리 이슈들에 대해 모든 시민 대상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

AI 기술은 인간의 편익과 행복을 위한 기술이지만 잘못 개발되거나 사용될 때의 인간에게 미치는 위험성과 역작용이 막대할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노력에 본 협회를 비롯하여 정부, 기업, 학계, 시민 등 모든 관련 주체들이 적극 함께해 주기를 요청하는 바이다.

2021년 1월 11일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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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부, 한국산 타이어에 대해 반덤핑관세 결정
업계, 해외공장 증설·반덤핑 TF운영 등 대안 고심
국내완성차업체에 신차용타이어 국산 사용 독려도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내 타이어 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축소에 이어 미국의 수입제한 조치로 연초부터 위기를 맞았다. 업체들은 시장상황을 살펴보며 차분하게 대응해나가겠다는 방침이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복세를 타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공장(사진=한국타이어)


1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타이어의 지난해 수출액은 약 25억5200만달러(한화 약 2조 8003억원)로 전년(33억1200만달러) 대비 16.5% 감소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공장이 셧다운(가동 중단)을 반복했고, 전 세계적으로 집콕 생활을 하는 이들이 늘어 차량의 주행 거리가 줄어 타이어 소모가 적었던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미국 상무부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반덤핑 예비판정을 통해 한국타이어 38.07%, 금호타이어 27.81%, 넥센타이어 14.24% 등 추가 관세율을 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타이어업계가 충격에 빠졌다. 이 관세율은 오는 6월 최종 결정될 예정이지만 예비 결정에서 부과된 관세는 이달부터 부과된다.

국내 빅3 타이어 업체는 해외공장을 통해 반덤핑 관세 회피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수출하는 타이어에만 관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해외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을 공급하면 관세를 피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 경우 국내 2곳, 중국 3곳, 헝가리 1곳, 인도네시아 1곳, 미국 1곳 등 총 8개의 공장을 가지고 있다. 이중 미국의 반덤핑 관세 대상국가는 한국과 중국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헝가리 공장은 유럽 시장에 대응하고 있고 미국 공장을 가동하는 것만으로는 미국 물량을 다 커버하지 못한다”며 “공장을 더 증설할지 등 여러 안을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전기차 등 미래 기술 투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미 테슬라와 포르쉐 등 완성차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073240)는 국내 3곳, 중국 3곳, 미국 3곳, 베트남 1곳에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반덤핑 관련 TF를 운영하면서 미국 조지아 공장을 증설해 물량을 채우는 방법 등을 고려 중이다. 또 가격에 대한 계획안 마련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도 올해 경영정상화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선행기술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광주에 있는 본 공장을 이전하기 위해 신부지를 검토하고 있다.

국내 2곳, 중국 1곳, 체코 1곳 등 총 4개 공장을 운영하는 넥센타이어(002350)는 체코공장 물량을 미국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반덤핑과 관련해 무혐의가 나올 수 있도록 자료를 제출하는 등 조사에 답변하고 있는 상황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미국 반덤핑 관세에 대해 최종판정이 나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타이어업계가 올해는 연초부터 미국의 반덤핑 관세 이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외공장 물량으로 미국에 공급하는 식으로 대책을 마련했지만 글로벌 경기 위축이 계속되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국내에선 신차용 타이어 시장이라도 공략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앞서 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지난달 말 국내 시장에서 외국산 타이어 비율은 점차 늘고 국산 신차용 타이어 판매 비율은 감소하고 있다면서 정부에 국내 완성차업계가 국산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는 취지의 건의를 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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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서울 빗썸 강남센터 암호화폐 시세 현황표 중 비트코인 가격(오른쪽 모니터 왼쪽 상단)이 4335만 5000원을 표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뜨겁게 상승하던 비트코인이 지난 주말을 포함해 사흘 연속 하락하며 개당 4000만 원 선이 붕괴됐다. 지난주 4000만 원 후반대까지 올랐다가 며칠 새 1000만 원가량 급감하면서 ‘비트코인 거품론’까지 재부상하고 있다.

11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8% 이상 하락한 3900만 원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종가 4721만 5000원을 기록한 이후 사흘 동안 15% 이상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8일 장중 4800만 원대를 터치한 후 줄곧 4500만~4700만 원대를 유지했었다. 그러나 주말을 지나 11일 장중 3600만 원대까지 시세가 하락했고, 오후 4시 이후 매수세가 이어져 4000만 원 선 회복을 시도했다. 또 다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도 추락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보다 12%가량 하락한 125만 6000원에 거래됐다.

하락세로 3900만 원 후반대 거래

달러 가치 상승으로 매도 쏟아져

“단기 조정” vs “투자 과열 신호”

전문가들은 최근의 가격 급증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데다 올 들어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대량 보유자들과 채굴자들의 매도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로이터는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가격 하락)으로 달러 가치가 크게 오르면서 안전자산으로 투자금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심지어 최근의 급락이 단기 조정이 아니라 비트코인 전반에 대한 거품론으로까지 이어지는 분위기다. 특히 미국 달러화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비트코인 헤지로 이득을 보기 어려울 것이란 주장이다. 앞서 비트코인이 급상승하던 지난주 비트코인에 대한 장미빛 전망이 쏟아지던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주 미국의 대표적 은행 JP모간체이스는 “비트코인이 향후 안전자산인 금 수요를 일정 부분 대체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14만 6000달러(약 1억 6000만 원)까지 이를 수 있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심지어 가상화폐 업체 NEM의 거래 책임자 니컬러스 펠러캐노스는 “밸런타인데이 무렵 5만 달러(약 5487만 원)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며 단기 급등을 예측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말을 지나면서 전혀 다른 온도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월가의 대표적 증시 강세론자인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워드 야데니는 “비트코인에는 엄청난 거품이 끼어 있다”면서 “새해 첫 5거래일간 36%나 가격이 올랐고, 지난 6개월 새 300% 이상 폭발적으로 상승했다는 것만으로도 분명히 투기과열 현상의 신호”라고 말했다. 경제 비관론자로 유명한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앞서 “비트코인은 통화가 아니며, 안정적인 가치저장 수단도 아니어서 결국 거품이 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2017년에도 2만 달러를 웃돌며 당시로는 기록적인 수준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중국이 가상화폐 사업을 단속하면서 2019년 3월, 3000달러 수준으로 폭락한 바 있다.

김종열 기자 bell1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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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왼쪽에서 2번째)과 가족들 ⓒ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이 가족들과 한국에 도착했다.

수베로 감독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입국했다. 지난해 11월 한화의 12대 감독으로 선임된 수베로 감독은 3년간 한화를 이끌 예정이다. 한화와 계약 조건은 양측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수베로 감독은 공격적인 리빌딩 단계를 밟고 있는 한화의 중심에 서 있다.

수베로 감독과 가족들은 이날 입국 검사에서 아내의 체온이 검사 기준에 걸려 공항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격리시설에서 대기하는 돌발 상황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곧 수베로 감독 아내의 체온이 정상 범위 내로 떨어지면서 정상적으로 입국 절차를 밟았다. 코로나19가 만들어낸 이색 해프닝이었다.

아내, 자녀 2명과 함께 입국한 수베로 감독은 대전 숙소로 이동해 2주간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다. 수베로 감독은 2주간 자가격리 후 최종 음성으로 나올 경우 다음달 1일 스프링캠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감독 업무에 들어간다. 수베로 감독의 한국 입국은 처음이지만 아들이 이미 한화 이글스 모자를 쓰고 있어 벌써부터 시작된 '팀 사랑'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27일 한화와 계약을 맺은 수베로 감독은 당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단장님이 직접 미국에 방문하시고, 직원과 통역까지 오셔서 신경 써주시는 모습에 감명받았다. 나뿐 아니라 우리 가족에게도 새로운 도전 환경을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드릴 뿐이다. 나와 팀 모두에게 중요한 도전이 시작되는 만큼 시즌 전까지 리그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감독 선임 소감을 밝힌 바 있다.파워볼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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