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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1-02-22 15:32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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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천 최원영 기자] 김윤식(21·LG)은 카메라 울렁증에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다. 프로필 촬영이다.

LG 좌완 투수 김윤식은 지난해 2차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한 루키다. 유망주로 눈도장을 찍었다. 2020시즌 개막 후 5월 한 달간 불펜에서 허리를 잇다 8월부터 대체선발진에 합류, 본격적으로 로테이션을 돌았다. 데뷔 시즌임에도 씩씩하게 선발진의 빈 곳을 채웠다. 총 23경기 67⅔이닝서 2승4패 2홀드 평균자책점 6.25를 기록했다.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김윤식은 현재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에 한창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와 달리 국내에서 운동하지만 끄떡없다. 오히려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며 작년 대비 한층 여유가 생겼다.

아직 가까워지지 못한 것이 있다. ‘카메라’다. 김윤식은 22일 취재진과 인터뷰에 나섰다. 캠프 시작 후 약 3주 만에 처음이다. 앞서 멋지게 인터뷰하는 선후배, 동료들을 보면서도 크게 부럽지는 않았다. 그는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 조금 친해져야 말이 많아지는 편”이라고 수줍게 웃었다.

유일한 예외가 있다. 프로필 촬영이다. 김윤식은 지난 21일 카메라를 붙잡고 30분 동안 시간을 보냈다. 수차례 깐깐하게 모니터링 했다. 그는 “3~5번 정도 찍은 것 같다.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찍을 수 있게 해주셨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외모를 열심히 꾸미는 스타일은 아니다. ‘외모 부심’도 특별히 없다”며 “다만 내 얼굴이…마음에 들지 않았다. 피부에 많이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하는 대로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그 모습을 홈경기장인 잠실야구장 전광판에서 보다 자주, 오래 보는 것이 목표다. 김윤식은 “선발, 불펜 등 어떤 보직이든 상관없다. 우선 내 것, 내 야구부터 만들어 정립해야 한다”며 “체력 문제 등을 보완하고 있다. 올해도 1군에서 살아남아 마운드를 지키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최원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10개를 새로 선정하고 75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3일부터 한 달간 신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선정 공고를 하고 4월 중 10개 대학을 선정한다. 비수도권 대학 비율은 최소 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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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중심으로 양질의 실험실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선정대상을 기존 초기창업패키지 주관대학(중기부)에서 전체 4년제 대학으로 확대한다.

선발 대학은 연구개발비 7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학 주도로 발굴한 창업 유망기술의 실험실창업 준비를 위한 △후속 연구개발 △사업화 모델 수립·검증 △실험실창업 행정업무를 지원할 창업 전문 인력을 운영한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대학별 균등 지원한 연구개발비를 선정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해 대학 간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한 창업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 웹사이트의 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대학 중심의 기술혁신창업은 실험실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실현하고 유망 창업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재향군인회-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글로벌 디지털 스타트업 업무 협약'

썸비스 김경우(왼쪽)회장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황동규(가운데) 사장, 한국생산성본부 문중성 단장이 지난 17일 글로벌 디지털 스타트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썸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창업에 관심이 있으나 IT기술 접근과 양질의 브랜드 제품 매입과 유통에 어려움을 가지는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디지털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기업 썸비스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한국생산성본부(KPC)와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글로벌 디지털 스타트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썸비스가 개발한 '디지털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을 활용해 예비창업자들이 IT기술의 정보의 격차 없이 디지털 창업이 가능하도록 도와 민간영역에서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썸비스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는 창업자는 도메인 구매 후, 썸비스 디지털 프랜차이즈 플랫폼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의 소싱부터 웹 기능 업데이트, 국가별 결제시스템, 유명브랜드의 독점 판매 계약, 창업 마케팅 솔루션까지 동시에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자들 간 자유로운 유통 및 사업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3사는 디지털프랜차이즈 창업의 사업영역을 국내를 넘어 창업자들이 글로벌시장에서도 쉽게 활동 할 수 있도록, 창업자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주요브랜들과 사업전략을 협의중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황동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종합사업본부 사장 겸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과 청년 제대 군인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정부의 디지털 뉴딜을 민간이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중성 한국생산성본부 대학&글로벌사업추진단장은 "향군과 썸비스와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털 뉴딜 민간 사례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체결 이후 확대 강화될 대한민국 디지털 경쟁력을 KPC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썸비스 손봄이 대표는 "3사가 협력해 비대면 사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본 사업에 다양한 산업의 동참을 부탁 드리며, 창업 생태계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 및 파트너를 확보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STX중공업-파인트리파트너스 등도 참여한 듯


[파이낸셜뉴스] NH PE-오퍼스 PE가 기존 원매자였던 태화기업과 손잡고 신한중공업 인수에 나선다. 신한중공업이 선박 거주구(데크 하우스) 설비 등을 제작하는 만큼 NH PE-오퍼스 PE가 인수하는 한진중공업과 시너지가 예상된다. 신한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로 해양 플랜트 모듈 생산 기업이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중공업 매각주간사 삼정회계법인이 본입찰을 실시한 결과 NH PE-오퍼스 PE-태화기업이 참여했다. STX중공업-파인트리파트너스 등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양건영-다윈인베스트먼트-무궁화PE 컨소시엄, 스트라이커캐피탈매니지먼트 등은 실사 과정에서 불참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진중공업은 재무적투자자(FI)와 손잡고 신한중공업 인수를 추진해왔다.

NH PE-오퍼스 PE는 인수전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전략적투자자(SI)인 태화기업과 손을 잡았다. 원매자간 의기 투합이다. 인수전에는 지난해에 결성된 NH오퍼스 3061억원(매칭펀드포함) 규모 펀드를 사용 할 것으로 보인다.

STX중공업은 파인트리파트너스와 손잡고 이번 딜(거래)에 참여했다. 파인트리파트너스는 STX중공업은 물론 중견해운사 동아탱커를 보유하고 있다. 다른기업을 추가로 M&A하는 볼트온 (Bolt on)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그룹의 핵심 조선기자재 납품업체인 세진중공업도 전략적투자자라는 점에서 유력 원매자다. NH PE-오퍼스 PE 대비 열세인 재무여력을 보충하기 위해 재무적투자자를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진중공업은 지난해 7월 고려아연에 공장부지 일부를 637억원에 매각해 자금을 다소 확보했지만 부채비율이 162.9%에 달한다.

신한중공업은 대우조선이 지난해 말 기준 지분 89.22%를 가지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간 합병은 지난해 1월 발표 후 지난 3월 본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직까지 마무리되지 못했다. 신한중공업은 현대중공업의 인수대상에서 제외된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만큼 매각이 시급한 상황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한 백승호, 그 뒤엔 수원 삼성의 지원 있었다
-“백승호의 전북 현대 이적 추진은 K리그 유소년 시스템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다”
-“백승호가 수원의 지원이 없었다면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쳐 스페인, 독일 등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을까 싶다”
-“축구만 잘하면 무슨 일이든 용서되는 시대와 이별해야 한다”

백승호는 수원 삼성의 지원을 받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사진=엠스플뉴스, 수원 삼성)

백승호는 수원 삼성의 지원을 받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사진=엠스플뉴스, 수원 삼성)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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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U-20 월드컵. 한국 U-20 대표팀의 출발은 불안했다. 본선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한 것. 하지만,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일본, 세네갈, 에콰도르 등을 차례로 이기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남자 축구가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대회 결승에 오른 건 처음이었다.

한국은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유는 명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08년부터 K리그 유소년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K리그 구단은 U-18·15·12·10 팀을 운영해야 한다. 단, 신생팀의 경우 프로 가입 1년 차엔 U-10 또는 U-12팀을 운영할 수 있다. 2년 차부턴 U-10~U-18팀까지 모두 운영해야 한다.

유소년 시스템 정착은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으로 이어졌다. 이 대회에 참가한 21명의 선수 가운데 K리그 유소년 팀 출신은 18명이었다.

“중학교 때부터 울산 현대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습니다. 1군에서 뛰는 기라성같은 선배들을 눈앞에서 지켜봤어요. 식사를 함께하고, 훌륭한 프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들어볼 수 있었죠. 선배들에게 개인 레슨을 받기도 했습니다. K리그 경기는 물론 훈련도 세세하게 챙겨봤고요. 울산이 프로축구 선수로 성장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을 줬습니다.”

2019년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오세훈(22·김천상무)의 얘기다. 오세훈은 울산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프로에 데뷔했다. 2019년 U-20 월드컵 이후엔 2020년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 참여해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오세훈은 자신을 프로 선수로 성장하게 해준 울산에 항상 감사함을 나타낸다.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한 백승호, 그 뒤엔 수원 삼성의 지원이 있었다

백승호는 2010년부터 2017년 여름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에 몸담았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백승호는 2010년부터 2017년 여름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에 몸담았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백승호(23)는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재능이다. 서울 대동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2009년 초등학교 주말리그 18경기에서 30골을 터뜨렸다. 2010년 제22회 차범근축구상 대상도 받았다. 최태욱(1993), 김두현(1994), 하대성(1997), 기성용(2001) 등은 차범근축구상 대상 수상자는 국가대표로도 좋은 활약을 남긴 바 있다.

백승호의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영입을 추진한 구단이 있었다. 수원 삼성이었다. 수원은 2009년 10월 백승호를 구단 유소년 팀인 매탄 중학교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같은 해 12월 한국 U-14 대표팀의 일원으로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경기를 치른 백승호가 세계적인 명문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의 계약 제의를 받은 것. 수원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먼저 생각해 백승호의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입단을 허락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수원은 3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을 지원했다. 백승호 측의 지원 요청을 받아들여 현지 적응을 도왔다. 백승호는 순조롭게 스페인 생활에 적응했고 2011년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수원이 아무런 조건 없이 백승호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건 아니다. 수원은 백승호와 두 차례 합의서를 썼다. 1차 합의서는 2012년 12월 31일 이후 구단 유소년 팀인 매탄고로 진학하고, 위반 시 지원금을 전액 반환한다는 내용이었다.

2차 합의서는 백승호의 바르셀로나 생활이 연장되면서 작성됐다. 백승호 측은 수원에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수원은 백승호와 K리그 복귀 시 구단 입단을 약속한다는 합의서를 작성했다. 이를 위반할 시엔 유학 지원비 반환과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이 합의서의 존재가 알려진 건 백승호가 K리그 이적을 추진하면서다. 백승호는 2021년 1월 독일 2.분데스리가 SV 다름슈타트 98에서 전북 현대 이적을 추진했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전북과 백승호의 협상은 끝난 상태”라며 “백승호는 현재 한국에서 자가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백승호는 수원에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 수원의 한 관계자는 “당연히 우리 구단에 먼저 연락할 것으로 생각했다”며 “하지만, 백승호의 연락은 없었다”고 말했다.

“단순히 수원이란 구단과 한 선수의 문제로만 볼 수 없다. K리그 유소년 시스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행위다. 스페인 유학 시절 지원한 3억 원 반환은 물론이고 손해배상도 청구할 예정이다.” 앞의 관계자의 말이다.

백승호를 향한 K리그의 시선 “더 이상 ‘대승적 차원’에 따른 손해는 없어야 한다”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 21명 가운데 18명이 K리그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사진=KFA)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 21명 가운데 18명이 K리그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사진=KFA)

백승호 이적과 관련이 없는 K리그 구단들의 생각은 비슷했다. 한 기업구단 관계자는 “구단은 매년 유소년 팀에 수십억 원을 투자한다”며 “프로 선수들과 똑같은 밥을 먹고 훈련하며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의 관계자는 덧붙여 다음과 같은 생각을 전했다.

“오세훈, 백승호는 다른 환경에서 성장했지만, 큰 공통점이 있다. K리그 구단의 지원을 등에 업고 성장했다는 사실이다. 백승호는 바르셀로나로 향한 이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연령별 대표도 두루 거쳤다. 스페인, 독일에서 프로 경력도 쌓았다. 수원의 도움이 없었다면 백승호가 이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었을까 싶다.”

K리그1의 또 다른 관계자도 비슷한 생각이었다. 이 관계자는 “기업은 매해 손해를 감수하고 프로축구단을 운영한다. 선수들에게 무조건 팀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요할 순 없다. 그러나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지 않나. 더군다나 구두로 합의한 것도 아니고 합의서에 명시된 내용이다. 구단이 선수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또 한 번의 손해를 감수한다? 안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FC 서울에 합류한 박정빈 역시 백승호와 같은 사례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남 드래곤즈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박정빈은 구단을 무단으로 이탈해 독일 분데스리가 Vfl 볼프스부르크 입단 테스를 받은 뒤 입단을 확정했다. 이후 전남을 찾아 합의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다. K리그로 돌아올 시 전남으로 우선 복귀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K리그는 한국 축구의 근간이다. K리그 22개 구단 유소년 팀은 한국 축구의 뿌리이자 핵심 역할을 도맡고 있다. 프로축구단을 운영하는 주체는 구단과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축구만 잘하면 모든 게 용서되는 시대와 이별해야 한다. 프로 선수들은 유소년이 아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성인이다. 문제의 해결은 간단할 수 있다. 합의서의 내용을 이행할 수 없다면 위약금을 지불하면 된다. K리그에서 꿈을 키우는 유소년들에게 ‘축구만 잘하면 약속을 어겨도 문제없다는 선례를 남겨선 안 된다.” K리그 구단 관계자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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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승 기자 thisissports@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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