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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0-10-14 18:04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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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이 차별화된 반전의 맛을 예고했다.

12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14일 조여정X고준을 비롯한 배우들의 인터뷰가 담긴 대본리딩 메이킹 영상과 스틸을 공개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살인 범죄 소설만 집필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강여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조여정은 "억지로 웃기려는 게 아니라 상황이 이미 대본 안에서 다 해주고 있어서, 교과서처럼 대본만 믿고 갑니다”라며 이성민 작가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조여정은 '튀긴 아이스크림' 같은 드라마라고 소개하며 차별화된 반전의 맛을 예고했다.

신체포기각서를 쓰고 강여주와 결혼한 이혼 전문 변호사 한우성 역을 맡은 고준은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개구진 미소를 지어 대본 리딩 현장의 배우들을 무장해제시켰다. 고준은 강여주를 "사랑하는 사람이자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해 두 사람 사이에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조여정과 고준은 대본 리딩 메이킹 영상과 함께 공개된 미공개 스틸에서 '커플 엄지 척' 포즈를 취하며 달콤 살벌한 부부의 완벽한 '킬링 케미'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2020년 안방극장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는 김영대와 연우는 '바람피면 죽는다'의 높은 시청률을 위해 이바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대본 리딩 소감을 전하던 김영대는 드라마에 한껏 몰입한 듯 "바람피면 죽겠구나"라고 이야기하며 현장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檢 수사 협조키로…야당에 대립각은 안세워



청와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에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의혹에 대한 문 대통령의 첫 언급이다.

"빨리 털어야"…치명타 없으리라 판단했나
전날까지만 해도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방어적인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검찰이 지난 7월 라임 사태 관계자인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의 청와대 출입기록 및 CCTV 영상을 청와대에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청와대는 "법률에 따라 청와대 출입기록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이날 문 대통령의 지시로 청와대의 입장도 하루 만에 달라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법률을 보면 출입기록은 원칙적으로 비공개 대상이긴 하지만 공개도 할 수 있게 돼 있다"며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으니 전향적으로 협조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사태를 길게 끌고 갈 경우 국정운영 동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검찰 수사를 통해 빠르게 털고 가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청와대가 자체적으로 사안을 조사해 본 결과 검찰이 '성역없는 수사'를 하더라도 청와대 고위 인사가 연루되는 등의 치명타가 나오지는 않으리라는 판단이 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라임 · 옵티머스 사태 검찰 수사 (PG)
[장현경, 김민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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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공세에 정면 대응안해…이슈 확산 경계
다만 청와대는 야권의 대여공세에 대한 반박에는 나서지 않는 등 '로키'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야권의 의혹제기에 대해 "시중의 카더라 통신을 인용하는 수준"(김태년 원내대표)이라고 규정하는 등 반격 태세를 취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기류이기도 하다.

야권의 파상 공세에 청와대가 적극 대응하고 나설 경우 오히려 이슈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히긴 했지만, 그 외에 이번 의혹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삼가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옵티머스 사태 관련자로 거론되는 이모 전 행정관과 관련, 인사검증 과정에서 문제를 인지하지 못했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검증 문제 등 민정수석실 업무에 대해서는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만 답했다.

hysup@yna.co.kr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53명 집단감염, 송파구 잠언의료기기 7명 양성

영등포 지인 모임 11명 확진…감염경로 불분명 사례 비율 17.5%

연합뉴스
해뜨락 요양병원 방역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4일 오전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새마을 방역단이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 요양병원은 직원 9명과 환자 4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2020.10.14 handbrother@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김다혜 기자 =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발병이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다.

특히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 해뜨락요양병원 50여명 무더기 확진…"외부 면회객 일절 없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낮 12시 기준으로 부산 북구의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총 53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를 보면 이 요양병원 환자가 42명으로 대다수였고, 나머지 11명은 간호 인력 5명과 간병 인력 6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요양병원 관련 첫 확진자는 간호조무사이다.

그는 지난 8일 저녁 근무를 한 뒤 밤늦게 퇴근했는데 당시 발열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 날인 9일에는 증상이 사라졌지만, 이후 10일에 다시 미열이 생겨 검사를 받았고 재검사 끝에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조사된 내용에 따르면 해뜨락요양병원은 현재 방역수칙을 고려해 외부 면회객을 일절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표환자 역시 발열이 확인된 이후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이 요양병원에서 감염 전파 고리가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감염원을 찾고 있다.

확진자 중에는 지난 12일 사망한 환자 1명이 포함돼 있는데, 간호조무사는 역학조사에서 "사망한 환자를 지난 7일 온종일 돌본 뒤 열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곽 팀장은 "5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는 것을 보면 한 번의 노출로 (이뤄졌다고) 설명하기엔 어려울 것"이라며 "일정 기간 해당 장소 내에서 어떤 전파의 고리가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게 합당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환자들의 중증 여부를 살펴 치료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병원을 동일 집단 격리(코호트 격리)한 상태이므로 향후 며칠 간격으로 전수 검사를 거쳐 추가 확진자를 찾아내는 작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곽 팀장은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직원과 환자 등 총 264명을 검사했다"면서 "최근 퇴원한 환자를 조사하고 병원에 다녀간 외부업체 직원 등까지 확인하게 되면 검사 대상이 조금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부산 북구 만덕동 일대에서 식당, 목욕탕 등을 고리로 한 확진 사례가 있었던 것과 관련해 "앞서 집단 발생이 있었던 목욕탕 등과 지리적으로는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라면서도 "실제 교류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4일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0.10.14 hama@yna.co.kr



◇ 친구·지인 모임 감염 잇따라…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누적 61명

수도권에서는 친구·지인 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지인 모임과 관련해 지난 4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이 가운데 지인이 7명, 이들의 가족이 4명이다.

경기 동두천시의 친구 모임 사례 역시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3명이 됐다.

이 사례와 관련해 방대본은 지난 1일과 4일 가족 모임과 3일 동두천시 주점·식당·카페에서 있었던 친구 모임을 통해 다른 친구, 그리고 같은 시간대에 같은 시설을 이용한 사람들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했다.파워볼게임

경기 의정부시의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확진자도 1명 더 늘어 총 61명이 됐다.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도 확인됐다.

서울 송파구의 의료기기 제조·도소매 업체인 '잠언의료기기'에서 지난 6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다. 이 업체를 방문한 3명과 그들의 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곽 팀장은 잠언의료기기에 대해 "의료기기를 갖다 놓고 이용자들이 와서 쉬거나 누워서 치료를 받는 공간이었다"면서 "많은 분이 같은 공간 안에 밀집해 있을 수 있는 장소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불명' 환자는 20% 아래를 유지했다.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1천78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89명으로, 17.5%를 차지했다. 전날의 17.2%와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다.


yes@yna.co.kr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왼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구단 축소를 원하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영국축구협회)와 협상 과정에서 리그를 탈퇴하겠다는 초강수까지 거론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텔레그라프와 ESPN은 14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맨유가 자신들이 원하는 리그 개편 체계를 밀고 가기 위해 EPL을 탈퇴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리버풀와 맨유는 오는 2022년부터 EPL 클럽 수를 현재 20개에서 18개로 줄이고 커뮤니티 실드와 카라바오 컵을 폐지하자고 제안했다. 또 EPL 규정에 대한 결정을 할 때 가장 오래 참여한 BIG6(맨체시터시티, 맨유, 리버풀, 첼시, 아스널, 토트넘)을 비롯해 에버튼, 사우스햄튼, 웨스트햄 등 9개 구단이 의결권(6구단 이상 찬성 시 통과)을 갖길 원한다. 사실상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등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는 팀들의 입지를 강화하는 조치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빅 픽처 프로젝트'는 리버풀과 맨유가 주도하고 있다. 이 안이 통과된다면 EPL 구단들은 중계권을 쪼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정 타격을 입은 잉글랜드풋볼리그(EFL·2~4부리그)를 위해 구제 자금을 낼 예정이다.

EFL 측은 이 제안을 환영하는 반면 FA는 유보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다. 그렉 클라크 FA 회장은 현지 언론에 "몇몇 거대한 클럽에 권력이 집중되는 것을 옳지 않다. 모든 EPL 구단들의 합의를 얻을 수 있는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로 줄다리기를 하는 과정에서 리버풀과 맨유가 EPL을 탈퇴할 수도 있다는 으름장을 놓은 것으로 보인다. ESPN은 "현재 이와 관련된 협상은 중단된 상태다. 이 시점에서 FA가 엘리트 구단의 경고 내용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이진욱 기자, 백지수 기자]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16일 서울 마포구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홍대점에서 열린 '자상한 기업 1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0.7.16/뉴스1
“더 없는 궁합이다”
네이버-CJ 그룹 지분 맞교환을 비롯한 동맹 제휴 소식에 정보기술(IT)업계가 쏟아낸 평가다. 네이버와 CJ측은 “다양한 전략방안을 검토 중이며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지만 양측의 시너지 효과를 계산할 경우 제휴 성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입을 모은다. 벌써부터 네이버 쇼핑-CJ대한통운, 네이버 플랫폼과 CJENM, 스튜디오드래곤 등 CJ 콘텐츠 계열사들과의 협력 모델들이 거론되고 있다.
물류 체인 확보하는 네이버 쇼핑, 커머스 사업 날개달까
네이버-CJ 제휴 성사시 무엇보다 강력한 시너지가 예상되는 부문은 커머스 사업이다. 네이버는 물류 1위 업체인 CJ대한통운을 통해 그간 네이버쇼핑 사업의 약점으로 거론되던 물류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에게 네이버쇼핑의 ‘풀필먼트’ 등 물류를 전담시킬 가능성이 크다. 풀필먼트는 네이버쇼핑 입점 업체들을 위해 상품배송과 보관, 재고관리는 물론 교환환불까지 일괄 처리하는 방식인데, 한마디로 네이버의 쇼핑서비스인 스마트스토어 물류의 핵심축이 되는 셈이다. 앞서 CJ대한통운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하는 LG생활건강 상품에 풀필먼트를 적용해 24시간내 배송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CJ대한통운 택배차량. /사진 제공=CJ대한통운 / 사진제공=CJ대한통운
이렇게 되면 자체적인 물류센터와 배송네트워크를 보유한 e커머스 1위 쿠팡과 본격적인 경쟁이 가능하게 된다. 양사간 전담 물류서비스를 위한 조인트벤처(JV) 설립 가능성도 제기된다.
CJ 콘텐츠-네이버 플랫폼 “환상적인 조합”
디지털 콘텐츠 부문에서도 적잖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CJ는 명실공히 최강 한류 콘텐츠 기업이다. CJ ENM은 tvN 등 지상파 방송보다 잘 나가는 방송채널을 보유 중이며, 스튜디오드래곤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해왔다. 네이버는 라인과 브이라이브 등 일본, 동남아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한류 플랫폼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자사 플랫폼을 통해 CJ ENM계열 방송 채널과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국내외 독점 송출할 수도 있다. 최근 카카오가 제작사인 카카오M을 통해 이경규, 노홍철, 딘딘 등 인기 연예인들을 출연시킨 오리지널 콘텐츠를 카카오TV를 통해 송출하는 것처럼, OTT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이 가능하다.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이 뒤진다는 평가를 받아온 네이버로서는 CJ의 가세가 천군만마가 될 수 있다. CJ 입장에서도 득이다. 네이버라는 또다른 플랫폼을 통해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 콘텐츠를 수출할 수 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해 현재 넷플릭스에서 상영중이다 /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네이버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IP(지적재산)을 활용해 CJ 계열 제작사들이 드라마·영화 등 영상으로 제작한 뒤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그림도 가능하다. 앞서 네이버는 YG엔터와 SM엔터에 이어 최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에 전력해왔다. 글로벌 OTT업체 넷플릭스는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5%를 보유한 투자사이며 이 회사가 제작한 사랑의불시착이나 도깨비, 비밀의숲 등 콘텐츠를 방영하고 있는데 네이버의 IP기반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상영할 수도 있다. CJ 관계자는 “네이버와 CJ 모두 라이브 플랫폼과 채널, 콘텐츠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방식의 협력이 가능하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본다”면서 “다만 어떤 콘텐츠를 어떻게 공급하느냐는 충분한 논의와 전략적 판단이 필요해 현 단계에서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독점논란속 우군찾는 네이버파워볼
네이버가 미래에셋에 이어 CJ그룹과의 제휴를 모색하는 건 최근 독점논란으로 당국의 규제와 정치권 압박을 받고 있는 네이버의 고육지책이라는 시각도 있다.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부정적 여론을 희석하는 동시에 시장에 보다 빠르게 안착하려는 포석이라는 것이다. 앞서 네이버는 2017년 미래에셋과 5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맞교환하며 조인트벤처인 네이버파이낸셜을 세워 금융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금융업에 직접 진출한 카카오와 달리 미래에셋을 앞세워 금융업계의 반발을 피하며 사업을 확장한 것과 같은 행보다. CJ그룹 역시 최근 성장정체에 빠진 가운데 이번 제휴를 통해 돌파구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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