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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1-02-19 14:49 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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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2일 방영 예정인 KBS 5부작 특집다큐 <호모 미디어쿠스>의 수정 전후 포스터. KBS 제공


공영방송 KBS가 인종차별 포스터 논란에 휩싸였다.파워볼게임

KBS는 지난 18일 허위 정보, 디지털 성범죄, 알고리즘, 디지털 페어런팅, 가상 현실 등 미디어 관련 주제를 다룬 5부작 특집다큐 ‘호모 미디어쿠스’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포스터는 인류가 호모 미디어쿠스로 진화하는 과정을 다섯 단계로 표현했는데, 직립보행을 하고 미디어를 사용하게 되면서 피부색이 점점 하얗게 변한다. ‘피부색이 어두운 인종은 진화가 덜 됐다’는 인종적 편견이 반영된 대목이다.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박상현 코드미디어 디렉터는 페이스북에 해당 포스터를 공유하며 “인류가 진화하면서 피부색이 희게 변했나? 다른 나라에서 이런 포스터가 나왔으면 엄청난 비난을 듣고 사과했을 수준인데 한국에서는 공영방송사에서 만든 인종차별적 이미지가 버젓이 돌아다닌다”고 지적했다.

이어 “디자이너가 별 생각 없이 만들었더라도 최소한 몇 명은 확인, 승인하는 단계를 거쳤을 것 같은데 아무도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건 그만큼 피부색에 대한 인종차별적 사고방식에 익숙하다는 얘기다. 흰 피부에 대한 선호가 유난히 높은 아시아적 사고방식도 차별적 태도에 일조했을 것”이라며 “일상에 스며든 차별적 표현에 좀 더 민감해져야 한다”고 했다.

시청자들의 비판 여론이 커지자 KBS는 19일 포스터를 수정해 재배포했다. KBS 측은 “포스터 관련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수정했다”고 했지만 해당 포스터의 문제점이나 수정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KBS 관계자는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인종차별이라는 지적이 있었고 이후 포스터를 수정해달라는 제작진 측의 요청이 있었다”고 했다. 인종차별적 이미지를 내부적으로 검증하지 못한 데 대해 공식적인 사과나 추가적인 입장 표명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지만 제작진과 논의해보겠다”고 했다.

앞서 KBS는 국악을 다룬 설 특집 프로그램 <조선팝 어게인>의 무대 배경에 일본 건축물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의혹으로도 곤욕을 치렀다. KBS 측은 지난 18일 입장문을 내고 “존재하지 않는 ‘용궁’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여러 레퍼런스와 애니메이션 등을 참고해 제작했으며 일본성을 의도적으로 카피하지 않았다”며 “해당 동영상을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삭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심윤지 기자 sharp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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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편집자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중이다. 2017~2018년의 열풍이 재현될 조짐이 보인다. 기관 투자자들과 기업들이 시장에 뛰어 들면서 금과 같은 안전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다. 반면 실체 없는 거품이라는 우려도 여전히 존재한다.

[[MT리포트] 비트코인 2017 vs 2021]


/삽화=김현정 디자인기자

가상통화(암호화폐) 대표주자 비트코인이 초고속 랠리를 펼치며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큰손'들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최근 시장에 진입하는 큰손이 늘어난 것이 가격 급등 배경에 있기 때문이다. 이는 개인이 주도한 2017년 비트코인 열풍과의 근본적 차이점이기도 하다.

비트코인의 위상 바꾼 테슬라·페이팔
비트코인 '위상'에 결정적 변곡점을 만든 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다. 테슬라는 8일(현지시간) 공시에서 비트코인에 약 15억달러(한화 약 1조6000억원)를 투자했고, 비트코인으로 자사 제품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세계 시가총액 8위 거대기업 차원의 발표는 폭발력이 달랐다.

대형 제조업체 중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쓰겠다는 기업이 처음 등장하자 금융사들이 즉각 반응했다. 마스터카드는 10일 결제수단에 암호화폐를 일부 포함할 계획이라 밝혔다. "고객과 가맹점·기업에게 가치 이전 선택권을 주기 위해서"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 중 한 곳인 뉴욕멜론은행이 자산관리 고객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한다고 발표한 것도 같은 날이다. 이에 앞서 비자도 은행들과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출시를 준비 중이라 밝혔다.

비트코인에 '반신반의' 하던 자산운용사들도 시장규모가 1조달러 수준으로 커지면서 하나둘씩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13일 블룸버그통신은 모건스탠리 자산운용 자회사가 비트코인 투자를 고려중이라 보도했다. 17일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글로벌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 릭 리더가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조금 해보기 시작했다"고 투자를 공식화했다.

또 1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금 강세론자였던 제프리 군드라흐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도 비트코인이 더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인식되기도 하는 상황에서 군드라흐의 발언은 눈길을 끈다.

큰손들의 이같은 태도 변화는 '가즈아' 열풍이 불었던 2017년 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등 제도권 거래소가 막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했을 무렵 JP모건체이스, 소시에떼제너럴, UBS 등은 고객들의 선물 거래를 불허했던 것과는 매우 다르다.


일론 머스크/사진=로이터
몸값 뛰어도 기업자산으로는 푸대접
하지만 일부 큰손들의 지원사격에도 비트코인이 주류 자산으로 안착할지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하다. 지금까지 나온 비트코인 관련 기업 소식은 암호화폐 결제나 암호화폐 보유고객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 외에는 투자를 목적으로 한 대형 자산운용사들의 움직임이다. 테슬라를 제외하면 기업자산으로 상당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곳은 드물다. 시총 90억달러 규모의 나스닥 상장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정도다.

지난해 10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매매를 허용해 비트코인 입지 확대에 획을 그은 거대 결제업체 페이팔도 정작 자사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건 꺼리고 있다. 존 레이니 페이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1일 CNBC에 암호화폐를 기업 자산으로 매입하는 데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오랜 지지자 잭 도시가 이끄는 트위터 역시 기업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걸 검토는 하고 있지만 아직 실행은 하지 않았다고 이 회사 CFO 네드 세갈이 지난 10일 같은 매체 인터뷰에서 밝혔다.


테슬라 뒤를 완전히 따르지 않는 이유는?
기업들이 우려하는 건 변동성이다. 16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 재무담당 임원 77명 중 84%가 비트코인 보유에 부정적이었으며 부정적 응답자의 84%가 '변동성'을 가장 큰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가격 급변동이 비일비재한 비트코인으로 재무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구성하는 게 기업들에게는 상당한 모험일 수 있어서다.

정기적으로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를 재평가해 가치가 감소했을 경우 그만큼 비용으로 인식하게 되는 미국 회계기준도 기업 입장에선 부담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높은 수수료가 걸림돌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비트코인 중개거래 수수요는 평균 11달러로 소액 결제에 적당하지 않다. 여기에 일평균 수수료가 2.18~17.2달러로 수수료 자체도 변동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새로운 가치 저장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 가능성에 주목하지만 변동성이라는 결정적 걸림돌이 해결되지 않으면 상용화는 그만큼 어려워질 수 있다. JP모건은 16일 보고서에서 변동성이 줄지 않는다면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수준은 "지속 가능하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

권다희 기자 dawn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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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조태형 기자 = 19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지트리비앤티 물류창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통 제2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백신을 운반하고 있다. 2021.2.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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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21년 차세대 의료기기 맞춤형 멘토링 사업
첨단기술 의료기기 맞춤형 허가 수출 집중 지원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게임과 앱, 전기자극을 활용한 ‘미래약’ 디지털치료제와 전자약 개발 업체가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및 수출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는다.파워볼실시간

식약처는 ‘2021년 차세대 의료기기 맞춤형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의료기기 개발 현황을 반영해 ‘뜨는’ 디지털치료제(Digital Therapeutics)와 전자약(Electroceutical)으로 알려진 첨단의료기기 개발업체 25개를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식약처는 4월 중으로 지원 신청 기간, 방법 등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누리집 차세대 의료기기 맞춤형 멘토링 게시판에 공지할 예정이다.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 치료제 숨튼 및 레드필케어
디지털 치료제는 ‘머리로 먹는 약’으로 통한다. 앱(응용프로그램)이나 게임 등 소프트웨어로 환자 행동과 인지를 바꿔 병을 치료해서다. 주로 우울증, 알코올중독, 불면증 등 정신질환과 생활습관이 중요한 당뇨, 고혈압에서 효과가 뛰어나다. 전자약은 전자(electronic)와 약품(pharmaceutical)을 합친 말로 주로 뇌와 신경에 전기자극을 줘 중추신경계 질환(CNS)이나 우울증, 면역 및 대사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전자장치를 말한다.

디지털 치료제와 전자약은 모두 규제상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하지만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통상 임상을 하지 않는 일반 의료기기와 구분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통증완화나 재활치료에 쓰는 물리치료기는 별도의 임상을 하지 않고 유사한 제품과 성능 정도만 비교한다”며 “전자약은 임상을 거친 제품”이라고 말했다.

두 의료기기는 기존 약물의 부작용과 중독 위험을 없애면서도 효과가 뛰어난 데다 개발 비용도 저렴해 알약과 주사제 중심의 기존 의약품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약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융합연구정책센터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치료제 시장 규모는 연평균 20% 성장해 2025년 10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글로벌 전자약 시장 역시 융합연구정책센터 및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 자료를 보면 2016년 20조원에서 2021년 29조원으로 연평균 8% 불어난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전자약으로 묶을 수 있는 의료기기는 3개 정도 출시돼 있다. 리메드(302550)는 2014년에 국내 최초로 우울증 치료 목적의 의료용전자기발생기(ALTMS)를 상용화했다. 회사는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 제품의 품목허가를 신청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와이브레인은 지난해 8월 이마(전두엽)에 붙이는 편두통 치료기 전자약 ‘두팡’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우울증 치료제 전자약 ‘마인드’(MINDD)의 품목허가를 신청해 현재 식약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연하장애(삼킴장애)를 치료하는 스트라텍의 저주파자극기 역시 전자약으로 묶을 수 있다는 게 식약처 설명이다.

디지털치료제를 만드는 국내 업체는 아직 초기 연구개발 단계에 있다.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기기를 만드는 ‘뉴냅스’는 뇌손상으로 인한 시야장애 치료를 위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외 ‘라이프시멘틱스’(호흡재활 프로그램), ‘에임메드’(불면증), ‘웰트’(근감소증), ‘하이’(경도인지장애)등도 디지털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한미약품(128940)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008930)가 주도하는 ‘광속TF’에서도 정밀의료 기반 디지털 플랫폼 기업 헤링스 등과 손잡과 디지털치료제 등을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와이브레인의 마인드 실제 착용 모습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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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 (사진=배다해 인스타그램 캡처) 2020.11.11. photo@newsis.com
[군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38)씨를 수년 동안 집요하게 괴롭힌 20대 남성이 법의 심판을 받는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배씨에게 조롱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2차 가해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업무방해,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A(29)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1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4개 아이디를 이용해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 '남자와 여관에서 뭐 하고 있느냐'는 등 배씨를 향한 수백 개의 악성 댓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고양이를 키우는 배씨에게 설치류의 한 종류인 햄스터를 선물하고 싶다고 연락했으나 답을 받지 못하자 배씨의 고양이가 햄스터를 잡아먹는 만화를 그려 전달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해 배씨가 출연하는 뮤지컬과 연극 공연장으로 여러 차례 찾아가 접촉을 시도하는 등 협박을 일삼거나 자신의 책 출간을 이유로 돈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A씨는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으면서도 배씨에게 '벌금형으로 끝날 것이다', '합의금 1000만원이면 되겠냐'는 등 조롱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가 반성의 기미가 없고, 재범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고 법원으로부터 A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처음에는 좋아해서 그랬고 단순히 팬심이었다"면서도 "자꾸 하다보니 장난이 심해졌다. 이런 행동이 범죄가 되는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씨 측은 지난해 11월 이런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배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신변보호 요청을 하고, 신고를 해도 스토커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며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날까라는 생각에 절망했던 적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다시는 나처럼 스토킹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파워볼게임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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