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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1-02-22 13:15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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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내연관계로 밝혀져…지난 4일 파면 조치


경찰청 (기사 내용과 무관) ⓒ시사저널 박은숙


남녀 경찰 간부가 근무시간에 파출소와 순찰차 등에서 애정 행각을 벌여 논란에 휩싸였다. 이들은 불륜 관계로 밝혀졌으며, 결국 파면 조치됐다.

22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모 경찰서 남성 간부 A씨와 여성 간부 B씨는 근무시간 중 애정 행각을 하다 발각되어 공무원 품위 손상으로 징계위원회에 넘겨졌고, 지난 4일 파면 조치됐다.파워볼

A씨와 B씨는 같은 파출소에서 근무하며 파출소와 순찰차 등에서 애정 행각을 벌이는 등 장기간 내연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던 중 B씨는 2020년 말 A씨로부터 만남을 거절당하자 그의 집을 찾아가 소란을 피웠고, 이에 A씨가 내부 고발과 감찰조사를 통해 불륜 장소 등을 고백한 것이다.

감찰 관계자는 "두 경찰관은 1월 20일 직위 해제된 후 2월에 징계위에서 파면됐다"며 "자세한 감찰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최근 수년간 경북경찰청 내 경찰관 불륜으로 인한 정직·감봉 등의 조치는 있었으나 파면은 이번 건이 처음이다.

이번 사건으로 일각에서 경찰의 근무 태도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변문우 객원기자 sisa4@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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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3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2월 대비 38% 감소한다.

22일 직방㈜에 따르면 3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 4,700세대로 2만 3,786세대 입주했던 2월보다 줄어든다. 1~2월 상대적으로 많았던 수도권 입주물량이 3월 들어 1만 세대 가량 줄면서 전체 입주물량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5,598세대로 2월(1만 6,511세대) 대비 66%가량 감소한다. 서울에서 2개 단지, 경기에서 3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은 전국 입주물량의 62%인 9,102세대가 입주하며 전월대비 25%가량 증가한다. 3월에 총 22개 단지가 입주하는 가운데 이 중 17개 단지가 지방에서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대구, 부산, 경북, 경남 등에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4~5월에도 입주물량 감소는 이어질 예정이다. 4월 수도권에서 2,041세대만이 입주를 앞두고 있고 5월은 지방 중심으로 입주물량이 줄며 월별 1만여 세대 정도가 입주한다.

직방 측은 “당분간 입주물량 감소세가 이어지지만 판교, 위례 등 주요 선호 지역 위주로 입주를 앞두고 있고 6월부터는 다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부작용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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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무기’ 등 아이템, 복권처럼 팔면서도 당첨확률 안밝혀 논란

리니지2M/조선일보DB

직장인 강모(37)씨는 이번 달에만 넥슨의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4′에 100만원을 썼다. 게임 속에서 선수 카드를 사 복권 긁듯이 열면 무작위로 축구 선수가 나오는데, 스타 선수를 얻으려 계속 돈을 쓴 것이다. 강씨는 “매달 30만~40만원을 선수 카드를 구매하는 데 쓴다”며 “이번 달엔 연말 성과급까지 털어넣었다”고 했다. 그는 “정말 원하던 선수가 나올 때 쾌감 때문에 돈을 들이는데 카드를 열 때마다 전부 기존 선수보다 능력치가 낮은 선수만 얻어 허탈하다”고 말했다.파워사다리

강씨 같은 게임 이용자들의 호주머니를 털고 있는 게 바로 ‘확률형 아이템’이다. 대부분의 국내 게임 업체들은 강한 캐릭터, 만능 아이템을 정가에 파는 방식 대신 앞선 사례와 같은 ‘뽑기’ 형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원하는 아이템을 얻을 확률이 ‘로또급’으로 낮아 게임 이용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에서 최고의 아이템으로 꼽히는 ‘신화 무기’를 얻으려면 최소 억대를 써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2004년 국내 게임사 넥슨이 최초로 출시한 것으로 알려진 확률형 아이템은 이후 국내 게임사에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다. 매년 성장을 거듭한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3사의 지난해 매출을 합치면 8조원이 넘는다. 하지만 이제 ‘이용자들의 등골을 빼먹는 사실상 도박형 모델’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일부 게임 이용자들은 판교 게임사들 앞으로 전광판 트럭을 몰고 가 “강원랜드도 슬롯머신 확률을 공개한다”며 시위를 벌였다. 정치권에서도 게임업체의 아이템 확률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확률형 아이템은 개봉 전에는 결과를 알 수 없다. 원하는 상품이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구매하느라 수백, 수천만원을 쓰는 게임 이용자가 드물지 않다. 청소년들이 부모 몰래 거액을 결제해 가정 불화로 이어지는 사례도 잇따랐다. 논란이 계속되자 2015년 국내 게임사들이 구성한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업계 자율로 유료 아이템의 경우 습득 확률을 공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게임업체들은 유료와 무료 아이템을 섞어서 추첨하는 방식으로 자율 규제를 피해갔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모바일게임 1위 엔씨소프트가 새로운 확률형 아이템을 도입하자, 게임 이용자들의 분노가 다시 폭발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리니지2M 게임 내 최상급 무기인 ‘신화 무기’를 만드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를 만들려면 두 단계의 뽑기를 거쳐야 한다. 그런데 확률이 비공개된 두 번째 단계에선 특정 재료 10개를 모아야 신화 무기를 완성할 수 있는데, 이들 재료 한 개를 뽑을 기회를 얻는 데만 약 440만원을 써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2억원을 써도 얻을까 말까”라는 말이 나온다.

게임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면서 지난 1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 및 모든 게임 내 정보의 공개를 청원한다’는 글까지 올라왔다. “카지노 슬롯머신 같은 도박도 확률을 다 공개하는데 게임도 아이템이 나올 확률을 모두 공개해야 한다”는 요지였다. 현재 1만명이 넘게 동의한 상태다.

정치권도 확률형 아이템 규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은 모든 게임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는 내용의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오는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확률형 아이템의 종류와 확률을 공개하지 않은 사업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게임업계는 “지나친 규제”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15일 성명을 내고 “게임에는 수백개의 아이템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고사양 아이템을 일정 비율 미만으로 제한하는 등의 균형은 대표적 영업비밀”이라며 “이를 모두 공개하는 것은 기업의 재산권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참에 당첨 확률을 공개해 사행성 논란을 털고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중앙대 경영학과 교수)은 “최근 확률형 아이템은 도박과 게임의 경계선을 넘나들 정도로 위험 수위”라며 “지금이라도 법제화를 통해 확률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형태 기자 shape@chosun.com] [유지한 기자 jhy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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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뉴스1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백신 불안감만 키운 정청래 의원, 대통령에게 잘 보이려다 오히려 부담만 줬다”며 “국민은 대통령의 기미상궁 아니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 의원 발언은)백신 불안감 조장하는 위험한 발언이다”며 “정 의원 발언 듣고 누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맞으려 하겠나? 대통령 돕는다면서 부담만 더 준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 의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맞아야 국민의 불신 없앨 수 있다’는 일각의 요구에 “국가원수가 실험대상인가?”라며 발끈했다.

하 의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효용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민들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은 대통령과 방역당국의 당연한 책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세계 수많은 나라 지도자들이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중계까지 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의원과 민주당은 모범을 보이는 의견에 대해 대통령은 실험 대상이 아니라는 엉뚱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못 맞을 백신이라면 국민에게도 맞히면 안 된다”며 “자기 말이 궁색해지니 이제 정 의원은 자기와 함께 맞자고 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65에 이상 노인에게 리스크가 있다는 건데 아직 50대인 정 의원은 그 사실도 모르는 모양”이라고 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처
앞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아스트라제네카, 대통령이 먼저 맞아야 불신 없앨 수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정 의원은 다음날 “(유 전 의원이)망언을 했다”며 “국가원수가 실험대상인가? 이는 국가원수에 대한 조롱이자 모독이다”고 발끈했다. 이후 그는 다시 글을 올려 “그렇게 국민건강이 걱정되면 당신과 내가 먼저 백신접종을 맞자”고 했다.

‘국가원수를 조롱했다’는 정 의원을 향해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살다가 국민을 백신 기미상궁으로 쓰자는 말은 처음 듣는다”며 “이제 국민의 4대 의무 외에 대통령을 위해 백신 마루타가 돼야 할 의무도 포함될 것 같다”고 비꼬았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처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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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과학연구협회, 제2회 성과학 콜로키움 개최

민성길 연세대 의과대 명예교수(오른쪽)가 20일 서울 강남구 한신인터밸리에서 개최된 ‘제2회 성과학 콜로키움’에서 젠더퀴어의 의학적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성과학연구협회(회장 민성길 교수)는 20일 서울 강남구 한신인터밸리에서 ‘제2회 성과학 콜로키움’을 개최하고 남성 동성애자 사이에서 주로 확산되는 에이즈의 치명적 문제점을 적극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은성 서울아산병원 의생명연구소 교수는 “1998~2019년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 환자가 39.3% 감소했지만, 대한민국은 892% 증가했다”면서 “문제는 에이즈가 진단 후 사망까지 6.7년밖에 걸리지 않는, 매우 치명적인 질병임에도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처럼 알려져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 교수는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75~89세에 사망하는 국민이 가장 많고 간·담도·췌장암 환자는 50~84세에 주로 사망한다. 반면 에이즈 환자는 40~59세 때 가장 많이 사망한다”면서 “그런데도 질병관리청은 탁월한 에이즈 치료제가 있는 것처럼, 콘돔만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 에이즈 남녀 발생 비율을 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17.9배 많고 20~34세는 남자가 같은 나이 여자보다 40.5배나 높다”면서 “질병관리청은 지금이라도 에이즈 감염의 주된 전파경로가 남성 간 성행위이며, 콘돔으론 에이즈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없음을 사실대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콜로키움에선 청소년들이 에이즈 감염에 취약한 동성 간 성행위와 시술 후 후유증이 큰 성전환 수술의 실체를 바로 알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임수현 비뇨기과 전문의는 “통계상 2019년 국내 에이즈 사망자의 추정 평균연령이 57세였고, 사망자의 74%가 64세 이하였는데, 질병관리청이 이런 통계까지 간과하면서 에이즈가 만성질환인 것처럼 호도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에이즈는 대부분 남성 동성애자 사이에서 발생하며, 완치가 불가능한데다 감염자들의 생존율도 크게 향상되지 않았다”면서 “국민은 건강권 차원에서 올바른 의학적 사실을 자유롭게 들을 권리가 있다. 자라나는 청소년이라면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파워볼

송흥섭 산부인과 전문의는 “수천만 원이 들어가는 성전환 수술과 호르몬 치료를 하더라도 성이 완벽하게 바뀌지 않으며 배뇨·배변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질협착 및 파열, 조직괴사, 혈전증 등 부작용도 많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글·사진=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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