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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0-09-07 19:22 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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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선수 기록] 훈련 참가도 2~3개월 늦어... 러츠, 득점·블로킹 1위

[김영국 기자]



▲ 김연경, 2020 KOVO컵 대회 경기 모습 (충북 제천체육관, 2020.9.5)
ⓒ 한국배구연맹


여자 프로배구 '2020 KOVO컵 대회'는 일반 대중과 배구팬들로부터 역대 최고의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세계적 슈퍼 스타인 김연경(32세·192cm)이 10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했기 때문이다.

KOVO컵 대회는 한국배구연맹(KOVO)이 매년 비시즌 기간에 주최하는 컵 대회이다. 이번 2020 KOVO컵 여자배구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무관중' 경기로 열렸다.

결말도 극적이었다. 5일 열린 결승전에서 김연경의 합류와 함께 '절대 1강'으로 꼽혔던 흥국생명이 GS칼텍스에게 패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준결승전까지만 해도 압도적 경기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무실 세트 전승 우승'까지 예상됐던 상황에서 일격을 당한 것이다. GS칼텍스의 전략과 투혼이 일궈낸 승리였다.

한편, 이번 KOVO컵 대회의 선수별 기록을 살펴보면, 비시즌 동안 준비 상태와 올 시즌 활약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아래 선수 기록은 KOVO가 집계한 공식 기록으로 해당 선수가 이번 KOVO컵 대회에서 뛴 모든 경기의 기록을 합산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했다.

공격수 능력 '3대 지표'... 김연경 1위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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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국


우선 '득점' 부문에서는 GS칼텍스 외국인 선수 러츠(26세·206cm)가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124득점으로 전체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세트당 득점도 5.90으로 1위다. 이어 라자레바(5.66), 디우프(5.64), 이재영(5.40), 김연경(5.00) 등 총 5명만 세트당 5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러츠는 '블로킹'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세트당 평균 1.143개를 기록했다. 이어 2위 정대영(0.750), 3위 김세영(0.733), 4위 디우프(0.714), 5위 양효진(0.692) 순이었다.

공격수의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인 공격성공률, 공격 효율, 오픈공격 성공률 3개 부문에서는 김연경이 1위를 휩쓸었다.

KOVO가 공표하는 공격성공률, 오픈공격 성공률 등 공격 분야의 순위는 모두 '팀 내 공격 점유율이 20% 이상'인 선수만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긴다.

그에 따르면, '공격성공률' 부문에서 김연경은 42.41%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루소 41.53%, 3위 러츠 39.92%, 4위 이재영 39.06%, 5위 강소휘 38.24%를 각각 기록했다.

최근에는 공격성공률보다 더 중요하고 의미 있게 평가하는 지표가 있다. 바로 '공격 효율'이다. 공격 효율은 공격성공 숫자에서 상대 팀 블로킹에 걸리거나 범실로 실패한 숫자를 뺀 '순수 공격성공률'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공격 효율은 대부분 공격성공률보다 수치가 낮을 수밖에 없다.

'공격 효율' 부문에서도 김연경은 독보적 1위를 기록했다. 김연경은 공격 효율 32.91%로 유일하게 30%대를 넘겼다.

2위는 루소 27.12%, 3위 이재영 27.08%, 4위 강소휘 27.06%, 5위 박정아 26.85% 순이었다. 득점 1위의 러츠는 공격 효율 부문에선 23.87%로 다소 낮았다.

주로 어려운 볼을 처리하는 '오픈공격 성공률' 부문에서도 김연경은 2위와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김연경의 오픈공격 성공률은 44.64%였다. 이어 러츠 36.59%, 정지윤 36.54%, 양효진 35.29%, 디우프 35.16% 순이었다.

팀 훈련 합류 2~3개월 늦었지만... 공격과 수비 '존재감'

수비의 핵심인 서브 리시브 부문에서는 임명옥과 김연경이 50%가 넘는 리시브 효율을 기록했다. 팀 내 리시브 점유율이 20% 넘는 선수 중에서 리시브 효율 50% 이상인 선수는 임명옥과 김연경 2명뿐이었다.

리시브 효율은 서브 리시브 성공(정확) 수에서 실패 수를 뺀 '순수 리시브 성공률'을 의미한다. KOVO가 공표하는 리시브 효율 순위는 '팀 내 리시브 점유율이 25% 이상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이번 KOVO컵 대회는 경기 수가 적어 6개 팀 중 3팀의 주전 리베로가 팀 내 리시브 점유율이 25% 미만이었다. 때문에 수비의 핵심인 주전 리베로를 모두 포함시키기 위해 리시브 점유율 20% 이상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리시브 전체 순위를 살펴봤다.동행복권파워볼

그 결과 '리시브 효율' 부문 1위는 한국도로공사 주전 리베로인 임명옥(34세)이었다. 리시브 효율 52.83%(점유율 21.3%)를 기록했다. 2위는 김연경이었다. 리시브 효율 50.91%(점유율 20.0%)를 기록했다.

3위는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32세·KGC인삼공사)으로 리시브 효율 49.38%(점유율 23.8%)였다. 4위는 GS칼텍스 주전 리베로 한다혜(25세)로 리시브 효율 48.08%(점유율 27.5%)를 기록했다. 1~4위 선수 중 리베로가 아닌 공격수는 김연경이 유일하다.

김연경은 팀 훈련 합류 시기가 늦어 이번 KOVO컵 대회에서 몸 상태와 경기력이 60~70%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핵심 공격 지표 3관왕과 서브 리시브 2위를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력을 겸비한 완성형 공격수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김연경은 지난 7월 14일 흥국생명 팀 훈련에 합류했다. 다른 국내 선수들이 팀별로 4월 초~5월 초에 팀 훈련을 시작한 것과 비교하면 2~3개월 늦게 시작했다. 때문에 자신의 경기력을 100%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흥국생명이 무실 세트 전승 행진을 하고 있어 5경기 전 경기를 풀로 출전했다.

'보완점 처방' 총력... KOVO컵과 V리그는 또 다르다


▲ GS칼텍스 선수들과 러츠(가운데)... 2020 KOVO컵 대회 결승전 (2020.9.5)
ⓒ 한국배구연맹


한편, 비시즌 기간에 열리는 KOVO컵 대회는 선수들의 몸 상태와 경기력, 팀 조직력 등이 충분히 다져지지 않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프로배구 메인 대회인 V리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몸 풀기 대회' 성격이 강하다.

경기 일정도 KOVO컵 대회는 2일 연속 경기를 하는 등 결승 진출 팀은 일주일 동안 5경기를 하는 무리한 일정이다. 나이가 많은 선수일수록 체력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 반면 V리그는 2일 연속 경기가 없다. 대부분 3~5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른다. 또한 KOVO컵은 일주일의 단기 대회지만, V리그는 6개월의 장기 리그다.

그런 점들 때문에 팀별로 KOVO컵과 V리그의 성적이 다른 경우가 많다. 이번 KOVO컵 대회도 한 달 앞으로 다가온 V리그를 대비해서 각 팀별로 장점과 보완점을 확인했다는 점에 더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남은 한 달 동안 어떻게 장점을 살리고 보완점을 처방하느냐에 따라 V리그 성패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는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Nuclear power plant of Chooz

The nuclear power plant in Chooz, in the Ardennes department, France, 07 September 2020. This riverside power station has 2 reactors of 1450 MW each and is between the French city of Charleville-Mezieres and the Belgian municipality of Dinant. EPA/JULIEN WARNAND
(서울=연합뉴스) 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출석을 두고 여야 의원들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날 법사위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관 법안을 심사하는 자리이다 보니 출석 의무가 없는 추 장관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요.

회의가 시작되자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추 장관 아들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며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는 법사위 회의를 개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 의원은 "추 장관 아들의 병역 의혹 관련해 여러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며 "탈영 의혹을 밝히는 게 가장 중요한데도 지난주에 이와 관련한 질의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회의에 불출석한 여야 의원들을 공격하는 등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파워볼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추 장관 출석을 요구하는 야당 의원을 향해 "국회가 마치 흥신소 직원들이 모여 있는 것 같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자세한 법사위 공방은 영상으로 보시죠.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두산 베어스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친정팀 kt위즈를 상대한다. 과연 kt의 6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 수 있을까.

알칸타라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kt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격한다.

지난해 kt에서 뛴 알칸타라는 27경기 11승 11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으나 재계약에 실패했다. 올해 두산으로 팀을 옮긴 알칸타라는 단숨에 에이스로 등극했다. 6일 현재 21경기 11승 2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 중이다.


라울 알칸타라가 8일 잠실 kt전에서 선발로 출격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특히 7월 알칸타라의 투구는 빛났다. 4경기에 나와 3승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했다. 비록 8월에는 1패 평균자책점 3.77로 주춤했으나 9월 첫 등판인 1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7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다만 알칸타라는 kt전 성적이 좋지 못하다. 2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6.55다. 6월4일 수원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 지원에 힘입어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으로써 알칸타라의 활약이 절실하다. 101경기 55승 3무 43패 승률 0.561로 kt와 공동 4위인 가운데, 이 경기에서 패하면 5월6일 이후 126일 만에 5위로 떨어지게 된다.

게다가 kt는 파죽지세로 현재 6연승을 달리고 있다. 타격과 마운드에서 조화를 이루며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간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9월 6경기 타율 0.522로 타격 부진에서 벗어났다. 강백호도 8월에 이어 9월에도 타율 0.417로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알칸타라로서 kt 강타선을 상대로 최대한 이닝을 소화해야 승산이 생긴다.

kt는 7일 선발투수로 배제성을 내세운다. 배제성은 올시즌 16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 중이다. 올해 두산 상대로 등판한 적이 없는 배제성은 지난해 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다. dan0925@maekyung.com
與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고통 더 큰 국민 먼저 돕는게 공정”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당위성 강조
“중단된 여야정 정례 대화 재개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후 처음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7일 “세상이 그렇듯이 재난도 약자를 먼저 공격하기에 더 어려운 국민을 도와야 한다. 고통을 더 크게 겪는 국민을 먼저 도와드리는 게 연대이고 공정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고용취약계층과 소득취약계층의 생계가 위태롭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하루가 급하다. 특히 음식점, 커피숍, 학원, 목욕탕, PC방 등 대면 비중이 큰 업종은 거리두기의 직격을 받았다”며 지원금 선별 지급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여러 가지 감성적인 언어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여야 의원들을 향한 연설이지만 쉬운 언어로 대국민 설득 메시지를 강화한 것이다. 그는 선별 지급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들며 연설의 상당 부분을 할애했다.

이 대표는 “‘힘듭니다. 힘듭니다. 힘듭니다’라는 글을 써 붙인 가게가 있다. 하루에 순댓국 두 그릇을 팔았다는 식당이 있다”며 “달려가 위로의 말씀이라도 드리고 싶지만 전염병은 그것마저 가로막는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는 사람을 가리지 않지만 그 고통은 평등하지 않다”며 “힘겨운 국민들이 추석 이전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어느 국민도 부당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사각지대가 없어야 한다”며 “그런 관점에서 정부는 올해 네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야당과의 협치를 강조할 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가 주창했던 ‘우분투’(ubuntu·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 대표는 “아프리카 반투족 말인 ‘우분투’의 정신으로 우리는 K방역을 성취했고 (이에 앞서) 전쟁과 가난을 딛고 일어섰다”며 “그런 연대와 협력으로 우리는 지금의 국난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한 커피전문점에 '힘듭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연합뉴스
이어 “전례 없는 국난에도 정치가 변하지 않는다면 무슨 희망이 있겠느냐”고 물으며 “국난을 헤쳐나가는 동안에라도 정쟁을 중단하고 통합의 정치와 ‘윈-윈-윈’의 정치를 시작해야 한다. 사실상 중단된 여야정 정례 대화를 다시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 정부의 역점 과제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개혁과제 이행도 언급했지만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통합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국민의힘의 소극적 태도로 공수처 출범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선 “국회에서 통과된 법을 내가 찬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민의힘이) 지키지 않는다면 그것은 의회민주주의의 자기부정이 된다. 개혁입법을 정치적 득실로 보려는 태도부터 개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7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문을 열지 않은 가게들이 천막에 싸여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표 연설에 대해 “문재인정부와 여당의 실패, 독선과 과감하게 단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대미문의 도전과 위기 극복은 전례 없는 협치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차 재난지원금이 정말 긴요한 곳에 신속, 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야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정부·여당의 ‘방역 정치화’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고 꼬집으며 “(국가재정 안정화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 중 한국과 터키만 외면하고 있는 재정준칙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우분투’ 사례를 통해 함께하는 정신을 강조했지만 실제는 모순적인 말의 연속일 뿐”이라며 “우분투처럼 모든 국민들이 손을 잡고 나란히 달리기 위해서는 국민의 고통을 두고 순위 경쟁을 하는 핀셋 대책, 선별 지원 정책이 아니라 전 국민 보편 지급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파워볼사이트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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