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파워볼,파워볼실시간,실시간파워볼,1.97배당,파워볼전용사이트,파워볼게임사이트,홀짝게임,파워볼게임,파워볼엔트리,파워사다리,동행복권파워볼,하나파워볼,엔트리파워볼,파워볼사이트,키노사다리,키노사이트,엔트리사이트,파워볼하는법,파워볼분석,파워볼사다리,파워볼,나눔로또파워볼,네임드파워볼,앤트리파워볼,파워볼재테크,파워볼중계,연금복권당첨번호,라이브스코어,스포츠토토,토토사이트,네임드사이트,파워볼결과,돈버는사이트,엔트리게임,파워볼픽스터,사다리게임,파워볼픽,파워볼당첨번호,파워볼구매대행,파워볼게임실시간,파워볼패턴,실시간파워볼게임,파워볼그림,자이로볼,파워볼유출,베트맨토토,배트맨토토,연금복권,나눔로또,파워볼대중소,파워볼예측,파워볼양방,파워볼게임하는법,파워볼게임사이트,하나볼온라인,파워볼메이저사이트,파워볼무료픽,파워볼놀이터,파워볼사이트추천,파워볼주소
파워볼사이트

홀짝게임 파워볼사이트 홀짝게임 분석 갓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1-01-14 13:52 조회23회 댓글0건

본문


st0.gif







전주서 후백제 토기가마 발견
(전주=연합뉴스) 전북 전주시는 우아동 도요지(가마터)를 발굴한 결과, 후백제 시기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가마를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시에서 공개한 토기가마. 2021.1.14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aya@yna.co.kr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주에서 후백제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가마가 발굴됐다.

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문화재청 지원으로 우아동 도요지(가마터)를 조사해 최근 토기와 기와를 만드는 데 쓰이는 가마를 찾아냈다.

가마 발굴 지역은 우아동 1가 산 108번지 일원으로 후백제의 생산유적이 자리하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가마는 진흙을 이용해 만든 반지하식 굴가마로 토기를 굽는 소성실(燒成室)은 남아있지 않지만, 연료를 태우는 연소실(燃燒室)과 아궁이, 배수로 구조가 확인됐다. 가마 하단에서는 폐기장도 발견됐다.

시는 연소실 불턱과 아궁이 앞부분, 배수로 등을 살펴봤을 때 한 차례 이상 가마의 개·보수가 이뤄진 것으로 봤다.

폐기장에서는 손톱으로 새겨질 정도로 무른 회색 주발(밥그릇)과 단단한 회청색 항아리, 병 등이 출토됐다.

특히 회청색 경질의 토기 조각에서는 자연 유약이 확인돼 토기에서 도기(陶器)로 전환되는 과정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전주서 후백제 토기가마 발굴
(전주=연합뉴스) 전북 전주시는 우아동 도요지(가마터)를 발굴한 결과, 후백제 시기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가마를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시에서 공개한 토기가마. 2021.1.14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aya@yna.co.kr


전주문화유산연구원은 가마에서 출토된 토기가 전남 영암의 구림 도기 유적과 전주 동고산성 건물지에서 나온 유물과 유사성을 띠는 것으로 미뤄 나말여초(羅末麗初)인 후백제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최락기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조사를 계기로 주변 지역에 대한 확대 조사를 통해 가마 운영 시기와 생산체계를 규명하겠다"며 "향후 조사 성과에 따라 문화재 보존 및 정비계획을 세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jaya@yna.co.kr

메트로신문사
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인공지능 대화형 챗봇 '이루다' 개발에 사용된 카톡 대화 문장을 오픈소스 공유 플랫폼인 '깃허브'에 공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스캐터랩이 이 사실을 시인했다.

특히, 1700개의 카톡 문장이 15개월 간 오픈소스 플랫폼에서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스캐터랩은 13일 밤 "자체 조사 결과, 개발팀이 2019년 '깃허브'에 오픈 소스로 공개한 'KG-CVAE -인공지능 한국어 자연어처리(NLP) 연구 모델'에 내부 테스트 샘플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문제를 발견한 즉시, 해당 깃허브 레파지토리는 비공개 처리가 됐다"고 밝혔다.
동행복권파워볼
스캐터랩은 "이 연구에는 내부 테스트를 위해 샘플로 추출한 100건의 데이터와 개별 문장 환산시 1700건이 포함돼 있었다"며 "기본적으로 대화 중 실명은 ' ', 숫자는 ' '으로 자동화 비식별 처리를 했으나 기계적인 필터링 과정에서 미처 걸러지지 못한 부분이 일부 존재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100건의 데이터를 공유하면서 20여건의 실명은 물론 지역, 직장명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스캐터랩은 카톡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연애 상황을 분석해주는 '연애의 과학' 이용자들이 올린 카톡 데이터 100억 건을 데이터로 AI에 학습시켜 이루다를 개발했다.

스캐터랩은 "이는 한국어 자연어처리 관련 기술 개발 및 공유를 위한 것이었으나, 데이터 관리에 신중하지 못했고, 일부 민감할 수 있는 정보가 포함된 대화 패턴이 노출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스캐터랩은 하지만 '사내 대화방에서 수집된 대화를 직원끼리 돌려봤다'는 전 직원의 증언에 대해서는 "개인정보와 관련된 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은 엄격하게 제한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회사의 방침을 위반한 불미스러운 행동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진상을 신속히 조사하고, 만에 하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는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현재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캐터랩 전 팀원이 참여하는 카카오톡 대화에서는 해당 내용이 발견되지 않았고, 다른 사내 메신저 채널인 '슬랙'에 대해 현재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캐터랩은 현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최선을 다해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와 KISA는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소재 스캐터랩 사무실을 방문해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스캐터랩은 또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동안 저희 서비스를 이용해 주신 이용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용자분들의 마음이 흡족하실 때까지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해당 사항들을 보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캐터랩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상시개인정보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강화된 보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체적인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인공지능 산업계에 계신 기업들, 연구자분들, 파트너들 분께도 조금이라도 누를 끼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 같은 사과에도 '연애의 과학' 이용자 300여명이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집단소송 등을 준비 중이어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 또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이루다를 통해 피해를 봤다는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데이터를 폐기해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바이든 취임식 전에는 탄핵 처리 불가능
열쇠 쥔 공화 지도부 명확한 입장 안 밝혀
여론 추이 봐가며 탄핵안 처리할 듯
바이든 "다른 현안과 병행해달라" 요청
트럼프, 탄핵 언급 없이 폭력 사태만 비난
미국 역사상 초유의 폭도 난입사태가 벌어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12일(현지시간) 의회 경찰이 하원 본회의장 주변 복도를 순찰하고 있다.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사태 후 의사당 보안 당국은 금속탐지기 설치 등 보안 절차를 강화했다./AP연합뉴스

미국 역사상 초유의 폭도 난입사태가 벌어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12일(현지시간) 의회 경찰이 하원 본회의장 주변 복도를 순찰하고 있다.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사태 후 의사당 보안 당국은 금속탐지기 설치 등 보안 절차를 강화했다./AP연합뉴스
[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를 일주일 앞두고 하원에서 또다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임기 중 하원에서 탄핵안이 두 번 통과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이다.
13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친 트럼프 시위대의 의회난입 사건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32명, 반대 197명으로 통과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안이 하원에서 처리된 것은 지난 2019년 말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이어 두 번째다. 민주당은 하원의원 222명 전원이 찬성했고 공화당에서는 10명의 이탈표가 나왔다. 추가로 공화당 의원 4명이 투표를 하지 않았다. 하원은 전체 435석 가운데 민주당이 222석, 공화당이 211석을 차지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상원이다. 상원은 하원이 소추안을 넘기고 탄핵 재판을 담당할 소추위원을 지정하면 탄핵안을 심리한다. 민주당은 곧바로 탄핵심리에 착수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20일) 이전에 처리하자고 했지만 공화당 상원 지도부가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 처리의 열쇠를 쥐고 있는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19일에 상원을 소집할 계획이다. 이는 최소 20일은 돼야 상원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을 다루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심리가 시작되더라도 공화당이 이를 바로 처리한다는 보장은 없다. 과거 세 차례 상원의 탄핵심리는 각각 83일과 37일, 21일이 걸렸다.

앞서 뉴욕타임스(NYT)가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민주당의 탄핵 움직임이 기쁘다고 말했다고 보도하면서 상원마저 트럼프 대통령에게 등을 돌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지만 그는 이날 “내가 어떻게 투표할지 정하지 않았고 상원에서 얘기를 들어볼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번 탄핵을 포함해 그동안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의 방패막이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탄핵에 찬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둔 답변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반대할 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 이날 하원 투표에서 케빈 매카시 공화당 원내대표가 “탄핵은 당파 분열만 더 부채질한다”고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시했다. 공화당에서는 10명이 이탈하긴 했지만 여전히 절대 다수인 197명이 탄핵에 반대했다. 댐에 구멍은 났지만 크게 무너지지는 않았다는 게 공화당 내부 인식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공화당 내 격앙된 분위기를 무마하려는 듯 탄핵에 대한 언급 없이 의회 난입사태를 다시 비난했다. 이 때문에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상원에서 투표를 해도 탄핵안 통과에 필요한 67명의 찬성표가 나올지 불분명하다”고 점쳤다. 이는 공화당 상원의원 3분의1가량이 찬성해야 가능한 숫자다.

결국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시간을 두고 여론의 추이를 봐가면서 정치적인 판단을 내리지 않겠느냐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공식 취임하면 국정 이슈가 급격히 뒤바뀔 수도 있는 만큼 매코널 대표는 여러 가지 방안을 열어 두고 민주당과 수 싸움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
동행복권파워볼
이 과정에서 공화당이 트럼프 탄핵에 찬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워싱턴 정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재출마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널리 퍼진 상황에서 탄핵안 통과는 공화당 유력 주자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사태를 겪으며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 대한 관심도 크게 올라간 상황이다. BBC는 “2024년에 잠재적 경쟁자가 될 수 있는 공화당 벤 새스 네브라스카 상원의원 같은 인사들에게는 탄핵이 트럼프의 공직 출마를 원천봉쇄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탄핵된 공직자의 공직 취임을 제한하는 안건을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안건은 상원에서 과반수만 확보하면 된다.

다만, 바이든 당선인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안 처리가 늘어질수록 좋지 않다. 정권 초기 공화당의 협조를 얻어 추가 경기부양책과 장관 인선 등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바이든 당선인도 이날 “상원 지도부가 탄핵에 관한 헌법적 의무를 다루면서 다른 긴급한 현안에도 노력하는 방법을 찾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기사 이미지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일본프로야구(NPB) 최고연봉이 깨질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진출을 꾀하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컴백한 스가노 도모유키(32)가 중대한 시간을 맞이한다.

일본 스포츠호치 등 주요 매체는 14일 “올 시즌에도 요미우리에서 뛰게 된 스가노가 이날부터 예정된 연봉 협상에서 NPB 역대 최고액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4승 2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고 센트럴리그 MVP를 차지한 스가노는 이러한 활약을 내세워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다. 아직 FA 신분이 아니라 포스팅을 통해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계약은 여의치 않았다. 몇몇 구단이 관심을 드러내긴 했지만, 마감일인 8일까지 계약서 도장을 찍지 못했다. 뉴욕 메츠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만족스러운 제안을 받지 못했다.

결국 스가노는 NPB 유턴을 택했다. 그러나 아직 실망할 단계가 아니다. 요미우리가 언제든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허락해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또, NPB 역대 최고 수준의 대우도 사실상 약속됐다.

미국 현지에선 요미우리와 스가노의 계약 예상 규모가 4년 최대 4000만 달러라고 알려진 가운데 이날 스포츠호치는 NPB 역대 최고연봉 경신 여부를 주목했다.

매체는 “스가노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 원격 및 서면을 통해 구단과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면서 “미국 언론은 요미우리와 스가노가 4년 최대 41억 엔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지만,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 요미우리는 4년 총액 30억 엔을 바라고 있다. 반면, 스가노는 단년 계약을 희망하는 눈치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과거 사사키 가즈히로 그리고 지난해 본인이 기록한 6억5000만 엔의 일본 선수 최고연봉은 물론 로베르토 페타지니가 받았던 NPB 최고연봉 7억2000만 엔이 깨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단년 계약이 체결될 경우 예상보다 높은 금액이 연봉으로 주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역대 NPB 최고연봉은 요미우리에서 뛰었던 페타지니로 2003년과 2004년 7억2000만 엔을 받았다. 일본 선수로 범위를 좁히면 2004년과 2005년 요코하마 DeNA에서 활약한 사사키와 지난해 스가노의 6억5000만 엔이다.

일본 선수 최고연봉 경신은 사실상 예약한 스가노로선 7000만 엔보다 더 많은 액수를 받게 되면 NPB 역대 최고연봉자로 우뚝 서게 된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가공용 국산쌀 한해 14%↑…저렴한 수입산 76% 급등
쌀원료 삼는 막걸리, 증류주, 과자 원가상승 요인
"아직 가격인상 없다"지만…장기적으로 압박 세질 것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쌀값이 오르면서 각종 쌀 가공품의 소비자 가격도 인상 압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막걸리와 과자류 등 생활밀착형 품목이 대부분이어서 현실화하면 장바구니 사정이 더 열악해질 수 있다.


이달 10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쌀 판매대 모습.(사진=연합뉴스)
◇ 나라미까지 한해 14% 껑충

14일 농립축산식품부 고시를 보면, 올해 정부가 공급할 정부관리양곡의 2020년도산 국내산 쌀값(이하 가공용)은 40㎏(마대) 기준으로 11만3610원이다. 2020년 기준으로 2019년도산 같은 중량 쌀값은 9만9240원이었다. 정부관리양곡은 정부가 국내에서 사들이고 외국에서 수입한 쌀이다. 쌀값 안정과 식량 안보를 위한 목적이다.

연말마다 이듬해치 쌀값을 공표하는데, 이번에 1년 사이 최근 국내산 쌀 가격이 14.4% 상승한 것이다. 시중 쌀값이 도소매할 것 없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오른 영향이다. 지난해 장마 등 수해 영향으로 공급이 예전만 못한 탓이었다. 이런 흐름에서 정부관리양곡도 가격 상승을 피하지 못했다.

눈에 띄는 것은 2019년도산 쌀값이 지난해보다 올해 더 오른 점이다. 쌀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격이 하락하는 게 보통이다.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2019년도 수확한 쌀의 40㎏(마대) 공급가격은 2020년 9만9240원에서 2021년 10만2250원으로 3% 상승했다. 쌀 관리비와 포장비용 등 부대비용이 상승한 탓이다.

시간차 두고 상승압박 세질 것

가공용 정부미 가격까지 오르면 생활 물가도 인상 압박을 받는다. 대표적인 제품이 술을 주원료로 삼는 주류다. 업계 추산으로 가공미 20% 가량이 주류 제조에 쓰인다고 한다. 막걸리와 증류식 소주 등이 대표로 꼽힌다. 제조 공정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쌀로 지은 밥을 발효시켜 걸러내는 점에서는 같다. 쌀을 재료로 만드는 과자도 대표 쌀가공식품이다.

물론 쌀값은 술값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다. 유통비와 포장비, 판매비 등 부대비용이 원료비를 압도하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원료 가격 부담은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쌀가공 업계 관계자는 “지금 쌀값 시세가 당장 제품 가격에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시간 차를 두고 반영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아직까지는 가격 상승 압박이 세지 않다는 입장이다. 서울장수 측은 “막걸리 가격 인상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막걸리업체 관계자는 “업계 1위 서울장수가 가격을 올릴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화요’를 만드는 광주화요 관계자는 “쌀 가격이 인상돼 원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현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싼 수입쌀 푼다고 하지만

이런 우려를 고려해 정부는 올해 가공용 쌀 공급을 늘릴 예정이다. 지난해(33만톤(t))보다 10%가량 늘린 36만t을 계획하고 있다. 국산보다 저렴한 수입산을 더 공급할 예정이다. 국산과 수입산은 지난해 각각 11만t과 22만t이었는데, 올해는 5만t과 31만t으로 잡아뒀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부서 담당자는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경쟁력 상실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업체들이 가격이 저렴한 정부관리양곡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하기보다, 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입산을 늘려도 가격 상승 압박을 피하기는 어렵다. 올해 정부관리양곡의 수입산 쌀값(40㎏ 기준)은 품종에 따라 최저 3만190원에서 3만9870원에 책정됐다. 지난해 같은 수입산 쌀값이 최저 1만9640원에서 최고 2만2560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76%(최고가 기준) 급등했다. 수입쌀이 국내산 쌀보다 절대적으로 싸지만, 예년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비싸다.

남도희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 사무국장은 “수입쌀 가공제품은 농협이나 공공기관에 납품하지 못해서 유통에 애로가 있다”며 “정부가 쌀값 균형을 유지해야 하지만 쌀가공 업계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급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파워볼게임
전재욱 (imfew@edail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