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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0-09-07 19:12 조회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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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US오픈 테니스대회 경기에서 공으로 선심의 목을 맞춰 충격의 실격패를 당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SNS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조코비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4회전(16강)에서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27위·스페인)와 경기를 치르던 중 1세트에 실격패했다.

세트를 잃을 위기에 처하자 순간 흥분했는지 베이스라인 뒤로 공을 쳐 보냈는데, 이게 선심의 목에 정통으로 맞고 말았다.



조코비치는 경기 뒤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선심의 상태를 확인하려고 다가갔다. 주최 측이 그녀가 괜찮다고 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하면서 "이런 일을 당하게 해 그녀에게 매우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결코 고의로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매우 잘못된 행동이었다"면서 "US오픈 주최측에도 사과드린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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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투데이=연합뉴스]


조코비치는 어이없는 실격패로 29연승과 올해 26전 전승 행진을 마감했다. 메이저 대회 18번째 우승 도전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조코비치는 "이번 일을 선수이자 한 명의 인간으로서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탈락으로 인한 실망감도 잘 추스르겠다"고 적었다.

한편, 부스타는 경기 뒤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조코비치가 고의로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은 게 확실하다"면서 "의도치 않게,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일 뿐"이라고 말했다.

ahs@yna.co.kr
(끝)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에이핑크 김남주가 솔로 아티스트로 도약하기 위한 거침없는 날갯짓을 시작했다.

김남주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데뷔 싱글 '버드(bird)'를 발표했다. 파워볼게임

동양적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트랩 장르의 신곡 '버드'는 김남주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만큼 화려한 변신을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담긴 곡이다.

특히 "주저하지 않고 날 던져 / 걱정하지마 날아오를걸" "조명을 벗기고 날개를 흔들어 / 내 사랑엔 뭣도 따라올 필요 없는걸 / 바람에 휩쓸려도 시선은 안 흔들려 / 가고픈 대로" "여행을 떠나 보물 지도의 / 진짜 나를 찾아서 / 그 아무도 모르게 감췄던 / 내 오랜 꿈으로 벅차게 날아가줘" 등 사랑하는 모든 것과 꿈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비상하겠다는 자전적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김남주는 그동안 에이핑크 내에서 댄스, 보컬, 무대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갖춘 만능 퍼포머로 활약해왔다. 정은지, 오하영에 이어 에이핑크 세 번째 솔로 주자로 출격하는 김남주는 '버드'를 통해 퍼포먼스 퀸으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단단한 의지를 엿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신곡 작업에는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 작곡가 빅싼초,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수석 안무가 리아킴까지 참여하며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독보적 콘셉트와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져 김남주의 성공적인 솔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 속 김남주의 강렬한 변신도 인상적이다. 청순하고 발랄한 이미지에서 완벽하게 탈피, 고혹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는 김남주의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10년차 걸그룹답게 내공이 느껴지는 무대 장악력과 솔로 아티스트로서 갖춘 존재감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김남주는 오늘(7일) 오후 8시부터 솔로 데뷔 싱글 '버드' 발매 기념 브이 라이브를 개최,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돌입할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남주 '버드' 뮤직비디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바르셀로나가 핫핑크 서드 유니폼을 공개했다. 바르셀로나 잔류 선언을 한 메시가 전면 모델로 등장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1 시즌에 착용할 서드 유니폼을 공개했다. 분홍색을 바탕으로 민트색 포인트가 들어갔다.

바르셀로나는 “새 유니폼의 분홍색은 도시에 일출이 찾아오는 태양을 의미한다. 초록색과 파란색은 지중해의 바다를 상징한다”면서 “두 가지 색상은 매우 가볍고 탄력적인 유니폼을 생산하기 위해 적용된 기술을 상징적으로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 역사상 분홍색 유니폼을 입는 것은 두 번째이다. 첫 번째는 2017-18 시즌 서드 유니폼이었다”면서 “스폰서 로고와 함께 여성용 서드 유니폼이 발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유니폼은 홈팀과 색상 충돌을 피하기 위해 입어야 할 원정 경기에 주로 착용 될 예정”이라 덧붙였다.

한편 유니폼 모델로 남성팀과 여성팀 선수들이 골고루 등장했다. 그리고 최근 이적설에 휩싸였던 메시가 전면 모델로 등장했다. 메시 옆에는 데 용이 포진했다. 메시는 골닷컴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 잔류 선언을 마쳤고, 새 시즌에도 바르셀로나를 위해 뛸 예정이다.
8일 의사 국시 예정대로… 다시 ‘강대강’
재접수 결과 의대생 86% 응시 거부… 정부 “구제할 방법 지금으로서는 없어”
대전협 “재응시 안되면 단체행동 강화” ,의협 “학생 보호가 전제” 협약 무산위기
시험 끝까지 거부 땐 의료인력 큰 공백… 복지부 “공보의 등 배치 조정 나설 것”


접수 마감 보건복지부가 의사 국가시험 신청 마감일로 정한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별관 응시원서 접수창구 입구에 안내판이 붙어 있다.
이재문 기자
한 발짝씩 물러났던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생들의 의사 국가고시 거부 사태로 다시 ‘강대강’ 대치에 돌입했다.

의료계는 앞서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정부·여당의 의정협의체 구성 합의에 전공의·의대생 등이 반발하며 내분 조짐을 보였지만, 의대생 국시 거부 사태엔 “의대생 보호 없인 합의도 없다”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국시 추가 연기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의료계와의 정면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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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전원 업무 복귀를 선언한 전공의들이 모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현재 국시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이 구제되지 않을 경우 단체행동 수위를 강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

박지현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의대생 보호는 당연한 전제”라며 “(정부가) 2주 내로 (의대생들에게) 시험을 재응시시키거나 그들이 원하는 대로 연기되지 않는다면 단체행동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의대생 전원이 피해를 보지 않는 것과 모든 전공의를 지키는 것은 (업무 복귀의) 당연한 전제”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국시 실기시험 추가 신청을 받지 않을 경우 다시 무기한 휴진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의대생 국시 거부 사태로 정부·여당과 의협이 앞서 체결한 협약도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의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4일 정부·여당과의 합의가 의대생과 전공의 등 학생과 회원에 대한 보호와 구제를 전제로 이뤄진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런 구제책이 없다면 합의 역시 더는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협은 의대생들이 정상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올해 의사 국시 실기시험 재접수 마감 결과 시험을 치러야 하는 10명 중 8명 이상(86%)이 응시를 거부했다. 정부가 당초 실기시험 시작 일자를 1일에서 8일로 늦추고 재접수 기한도 전날 밤 12시까지로 연장했지만, 응시대상 3172명 중 무려 2726명이 정부의 공공의료 정책 추진에 반기를 든 것이다.

재접수를 포함한 응시 예정 인원은 446명(14%)에 불과했다. 2700여명이 끝까지 시험을 거부하거나 정부 차원의 구제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내년부터 당장 의료인력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에는 연간 3000여명의 신규 의사가 배출되는데, 내년엔 신규 의사가 400여명만 나오게 되는 셈이다. 이 경우 수련병원에선 인턴의사를 모집할 수 없어 인력난에 시달릴 수 있다.

7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뉴시스
공중보건의(공보의)나 군의관 등 수급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의대생들이 의사면허를 취득한 뒤 바로 병역을 신청하는 것은 아니지만, 몇 년 후 인력 운용이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 공보의들은 지역 보건소, 오지, 섬 등에서 복무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의료시스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의사 국가시험(국시)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서 관계자들이 실기시험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정부·여당은 그러나 국시 추가 접수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대한의사협회와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미 두 차례에 걸쳐 (국시 접수를) 연기했기 때문에 (구제할 방법은) 지금으로서는 없다”며 “이제 더는 저희가 어떻게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병원에서 한 의료진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향후 공보의·군의관 수급 차질에도 별도의 대책을 세워 대응할 계획을 밝히며 ‘추가 접수 불가’ 의지를 드러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공보의나 군의관의 경우 필수 배치 분야를 중심으로 조정하면 큰 (인력) 차질은 없을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정규의사 인력을 고용하는 방식 등을 통해 농어촌 취약지 보건의료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수·곽은산 기자 ds@segye.com
[스포츠경향]

스포츠경향DB

포천FC 3학년 당기 머니스(19)의 표정에서는 진한 아쉬움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포천FC는 지난 5일 충북 제천 봉양구장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금배 16강전 경기의정부G스포츠클럽과 경기에서 0-2로 져 탈락했다. 머니스는 비록 졌지만 “축구를 하면서 힘들 때도 많았다. 그렇지만 축구는 나의 행복이자 즐거움이다. 좋아서 시작한 만큼 끝까지 가보고 싶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했다.

머니스는 네팔 국적의 선수다. 14세 때 한국에서 네팔 음식점을 하던 부모님을 따라 한국땅을 밟았다. 축구는 운명처럼 다가왔다. 네팔에서는 그저 동네에서 공을 찼던게 전부였다. 그런데 100m를 약 11초 초반대에 주파하는 스피드가 육상팀에서 눈여겨볼 만큼 발군이었다. 운동신경이 좋아 공도 제법 잘 찼다. 축구에 흥미를 가진 머니스는 먼저 한국에 들어와있던 다섯살 위 형 아카스의 도움으로 신흥중학교 축구부에 테스트를 받고 들어갔다.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늦은 중학교 2학년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축구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말도, 문화도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머니스에게 축구공은 한줄기 빛이나 다름없었다. 모든 것은 축구를 통해 배웠고, 어떤 어려움도 축구로 극복했다.

축구선수로서 길도 순탄하지 않았다. 외국인이라 선수 등록 문제로 축구를 시작한지 거의 1년이 지난 뒤부터 실전에 나설 수 있었다. 고교 진학 후에도 팀 문제로 세 차례나 팀을 옮겨야 했다. 최근에는 머니스가 뛰던 신흥FC의 선수가 부족해지면서 지난 5월부터 포천FC 소속으로 훈련했다.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리면서 손발을 맞출 시간이 적었지만, 그렇게 출전한 금배 조별예선에서 2골을 넣었다. 지난해 챔피언 서울 중앙고를 1-0로 꺾는 결승골도 머니스의 작품이었다.

머니스는 그저 축구가 좋아서, 또 축구로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고비를 이겨냈다. 머니스는 네팔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뽑히기도 했다. 포천FC 이춘석 감독은 “순간 스피드는 물론 지구력이 좋다. 단순히 ‘빠르다’가 아니라 공이 없을 때도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좁은 공간을 빠져나가는 드리블 센스도 수준급이다. 무엇보다 공격수로 도전적인 자세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며 “주변에서 뒷받침할 선수만 있다면 머니스를 더 빛나게 할 것”이라고 했다.

머니스는 몇몇 대학팀과 프로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머니스는 “축구선수로서 큰 꿈을 펼치고 싶다.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며 프로행에 조금 더 마음이 기운 상태다. 프로선수의 꿈 뿐만 아니라, 외국인 신분으로 비자 문제, 집 안의 경제적인 문제까지 고려한 결정이다.

머니스는 자신의 꿈을 묻는 질문에 “형이 어릴 적 나를 위해서 많은 희생을 했다. 한국에서 지금은 형과 둘이 살고 있는데, 늘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그라운드에서는 늘 최선을 다하고 잘하는 선수로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주변 사람들을 돌아볼 줄 아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며 의젓한 생각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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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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