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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0-09-18 18:33 조회3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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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i Hendrix died 50 years ago

(FILE) - A view of a mural of US musician Jimi Hendrix by street artist Levi Ponce on a building wall in North Hollywood, California, USA, 22 November 2017 (reissued 18 September 2020). Jimi Hendrix has died 50 years ago aged 27 on 18 September 1970 in Notting Hill, London, Britain. EPA/EUGENE GARCIA *** Local Caption *** 53913216
피해자 1년간 고통에도…약식기소 벌금 50만원 그쳐

© News1 DB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축제가 열리고 있었던 지난해 5월 동국대학교 캠퍼스, 수업을 마치고 강의실을 나서며 신발장에 있던 신발을 꺼내 신던 A씨는 뭔가 축축한 물체가 발에 닿는 것을 느꼈다. 신고 있던 덧신을 적신 액체의 냄새에 의심이 든 A씨는 즉각 경찰에 신고를 했고 그 액체는 남성의 정액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를 시작한 서울 중부경찰서는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범인 B씨(23)를 잡았다. CCTV에 찍힌 영상에서 B씨는 강의가 시작되기 전부터 신발장 맞은편 문 뒤에 숨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수업이 시작되자 B씨는 아무도 없는 틈을 타 A씨의 신발을 가져간 뒤 자신의 정액을 넣어 다시 신발장에 가져다 두었다.

이 모든 과정을 확인한 A씨는 엄청난 성적 수치심을 느꼈지만 수사를 맡은 담당 경찰에 설명에 황당할 수밖에 없었다. 경찰은 A씨에게 "직접 물리적 피해를 보지 않았고 단순히 신발을 못 신게 된 것이니 성범죄가 아닌 재물손괴죄로만 처벌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결국 경찰은 재물손괴 혐의로만 B씨를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신발 가격보다 10만원 더 많은 벌금 50만원에 B씨를 약식기소했다. A씨는 B씨가 처음에는 합의 의사를 보였다가 재물손괴죄만 적용되면 벌금이 합의금보다 적을 것 같아지자 합의 시도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수사는 마무리됐지만 A씨의 삶은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A씨는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로 현재까지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학교에 갔다가 B씨를 마주칠까 수업 수를 최대한 줄였고 이마저도 온라인 수업과 야간 수업 위주로 수강을 해야 했다.

A씨는 직접적인 범죄뿐만 아니라 피해를 호소하는 자신을 대하는 주변의 반응에서도 큰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범행 피해를 입은 직후 A씨는 학교 학생들만 볼 수 있는 내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해를 알리는 글을 올렸다. 그런데 반응은 싸늘했다. 많은 댓글이 '아직 확인되지도 않았는데 왜 남자에게 범죄자 프레임 씌우냐'며 A씨를 몰아세웠다.엔트리파워볼

경찰조사가 마무리되고 나서 범죄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실이 드러났을 때 A씨는 다시 한번 학생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돌아오는 건 '너한테 한 게 맞아?' '직접적인 피해는 신발 젖은 것밖에 없잖아' 등의 반응이 돌아왔다. A씨는 "정말 남들 다 겪는 일인데 내가 유난 떨고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학교 당국에 피해사실을 알렸지만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것도 A씨에게는 상처였다. A씨는 "신분을 노출하지 않고 도움을 받기 위해 법률구조공단, 해바라기센터, 성범죄상담센터, 동국대인권위 같은 기관에 도움을 청했지만 제대로 된 지원을 제공해 준 곳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포털 검색을 통해 성범죄 관련한 기관에 전화를 해봐도 감정적인 위로 외에 어떤 해결책도 없었다"라며 "학교에서는 제가 피의자의 개인정보를 스스로 알아오고 그 사람이 학교 학생이 맞으면 도와주겠다고 한 것이 전부였다"고 말했다.

1년여 동안 사건을 묵혀두고 머릿속에서 지우려고만 노력했던 A씨는 최근 한 신문기사를 보고 마음을 바꿨다. 해당 기사는 수원의 한 대학 도서관에서 20대 남성이 공부를 하던 여성들의 가방과 입고 있던 옷에 정액을 묻히고 도망갔다가 강체추행과 공연음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는 내용이었다.

그동안 A씨는 자신의 신원이 노출될까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 용기를 내 경찰과 검찰로부터 사건 기록을 넘겨받아 B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를 근거로 A씨는 학교 측에 B씨에 대한 징계를 요청할 계획이다. A씨는 시간이 지나 법적인 판단을 뒤집을 수는 없더라도 자신과 같은 피해를 보는 사람이 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potgus@news1.kr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오는 21일부터 택배 분류작업을 거부하겠다고 나섰던 택배기사들이 정부가 발표한 대책을 수용하면서 하루만에 이를 철회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를 앞둔 택배 대란 우려도 일단락됐다.
택배노조, 분류작업 거부 하루만에 철회

18일 서울 시내의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택배 물품을 분류하고 있다. /사진=뉴스1

노동·시민단체로 구성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노력과 분류작업 전면 거부로 인한 국민의 불편함 등을 고려해 예정돼있던 계획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책위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인력 충원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오는 21일부터 전국 4000여명 택배 기사들이 분류작업을 전면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택배 물량이 예년보다 20% 정도 늘어난 데다 추석을 앞두고 업무 과중이 예상돼 추가인력 도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대책위는 분류작업이 택배기사 업무라는 조항이 없고 수탁계약서에도 명시되지 않았는데도 하루 6~7시간씩 소요돼 업무 부담이 과중하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들어 7명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며 절박한 호소로 이해해달라고 했다. 분류작업 거부에 동참하기로 했던 인원은 국내 전체 택배 근로자(약 5만명)의 10% 미만인 4160명 정도다.

택배 대란 우려가 나오자 정부는 추석 연휴 전후로 택배량이 몰리는 시기에 택배분류 인력 등을 하루 평균 1만여명 추가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대책을 발표했다. 택배노조는 정부의 인력 증원 정책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늦은 오전 9시에로 조정할 계획이다.

대책위는 "정부가 발표한 대책이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다소 미흡하긴 하지만 정부의 의지와 노력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정부와 택배 업계가 이번에 발표한 대로 분류작업 인력 투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택배업계가 분류작업 인력을 택배 노동자의 업무부담이 줄어들 수 있는 방향에서 투입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일일점검과 현장지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정부와 택배업계가 약속한 분류작업 인력투입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다시 한 번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택배업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누적 국내 택배물동량(통합물류협회 가맹사 기준)은 16억770만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억4200만개보다 19.8%(2억6570만개) 급증했다.

택배 물동량은 2015년 이후 연평균 10% 내외 증가율을 기록해왔지만 올 상반기에는 20% 수준으로 급성장한 것이다. 코로나19 국내 확산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1월 택배량은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2월부터 급격하게 물량이 증가했다.

김주현 기자 naro@mt.co.kr
전문가 "美 대선 전까지 1140~1150원선 전망"

달러가치 하락 - 美 2023년까지 '제로 금리' 유지 여파
위안화 초강세 - 中 경제개선에 위안화 뛰자 원화도 회복
외국인의 컴백 - "韓 증시 전망 밝다" 1주새 8170억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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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8개월 만에 최저 > 원·달러 환율이 18일 8개월 만에 1160원대로 하락(원화 가치 상승)했다. 이날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전화 통화를 하면서 금융거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원화 가치가 뛰면서 원·달러 환율이 8개월 만에 1160원대로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기 직전 수준으로 환율이 내려왔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돈을 더 찍을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 가치가 급락하는 것이 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화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중국 위안화 가치가 중국 실물경제 회복에 힘입어 급등한 것도 원화 가치를 밀어 올렸다. 여기에 최근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로 복귀하고 있어 원화 가치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미 대선이 있는 오는 11월 이전까지 환율이 더 하락해 1140~1150원 선을 오갈 것으로 예상했다.
○환율, 8개월 만에 1160원대로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원10전 내린(원화 가치는 상승) 1160원30전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오후 한때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1160원20전까지 떨어져 1150원 선 진입을 눈앞에 두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달러 매수세가 커지면서 환율 낙폭을 줄였다.

이날 환율 종가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직전인 올해 1월 20일(1159원10전) 후 8개월 만의 최저치다. 원·달러 환율이 1160원 선으로 내려온 것도 지난 1월 23일(1168원70전) 이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19 사태로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지난 3월 19일 1285원70전까지 치솟아 올해 최고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꾸준히 내림세를 이어가더니 이날 1160원 선까지 떨어졌다.
○달러 가치, 고점 대비 10.3%↓
이날 원·달러 환율이 급락한 것은 Fed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연 0~0.25%인 기준금리를 최소 2023년 말까지 유지할 것을 시사한 영향이 컸다. 여기에 Fed가 자산매입 방식으로 월 1200억달러를 공급하는 대책을 수개월 동안 더 이어갈 계획을 밝힌 것도 환율 하락 요인이 됐다. 달러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있어서다.

유로·엔·파운드 등 주요국 통화와 비교한 달러인덱스는 18일 0.07% 하락한 92.90에 거래 중이다. 올해 고점인 3월 19일(103.6)에 비해 10.3% 떨어졌다.

중국 위안화 가치가 뛰면서 원화 강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인 만큼 두 나라 경제의 상관관계가 깊기 때문이다. 올해 1~7월 한국 수출 가운데 중국 비중은 25.8%로 작년 동기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0.0084위안(0.12%) 내린(위안화 가치 상승) 6.759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내렸다. 지난 8월 중국의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에 비해 0.5% 늘어나는 등 실물경제 지표가 개선된 것을 반영하는 위안화 환율 움직임이다. 지난달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도 작년 동월보다 각각 5.6%, 7.6% 늘었다.

중국 국채가 이달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될 가능성도 위안화 강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글로벌 채권펀드들은 이 지수를 바탕으로 투자 종목을 구성한다. 중국 국채를 사들이기 위해 달러를 위안으로 바꾸면 위안화 가치가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국채가 이 지수에 편입될 경우 1400억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금이 중국 국채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내 백신 개발 땐 1100원 선 가능”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사들이기 위해 달러를 원화로 환전한 것도 원화 강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142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81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국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원화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9일 5년 만기 유로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역대 최저 금리인 연 -0.059%에 발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만큼 외국인이 한국 금융시장 건전성과 경제 기초체력에 대해 신뢰한다는 뜻이다.

나중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이 돈을 풀고 있고 위험자산 수요도 커지고 있어 미국 대선일인 11월 3일까지 원·달러 환율이 1140~1150원 선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백신이 연내 개발돼 코로나19 대유행이 없으면 올해 1100원 선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OSEN
[OSEN=잠실,박준형 기자]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7회말 무사 만루 LG 김현수가 만루홈런을 날리고 류중일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4번타자 김현수가 최근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김현수는 17일 롯데전에서 만루 홈런을 터뜨리는 등 5타점을 올렸다. 지난 17일 한화전에서는 2루타만 3개를 때리며 6타점을 기록하기도.

김현수는 타점 97개로 부문 2위까지 올라섰다. 타율 3할4푼8리 21홈런, 타격 3위와 홈런 9위다. OPS는 .985로 4위.

특히 전날 만루 홈런으로 올 시즌 3번째 만루포를 기록했다. 류중일 감독은 "만루 홈런을 치기는 힘들다. 우연찮게 3개를 친 거 같은데,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서면 타점을 올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만루에서 11타수 8안타 3홈런 20타점을 기록 중이다. 더불어 득점권 타율이 무려 5할1푼(98타수 50안타) 5홈런 67타점이다.

류중일 감독은 만루, 득점권 타율을 듣고서는 "4번타자로 잘하고 있네. 4번에 두기를 잘 했다. 그렇게 치라고 돈 많이 주는거 아니겠나"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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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유턴, LG와 4년 115억원의 FA 계약을 했다. 올해로 3시즌째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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