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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0-09-16 18:49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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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크 차관, 17~19일 대만서 '광폭 행보'
中 "용납 못 해…관급 교류 즉각 중단해야"
로스 상무장관 방문說도…현실화 땐 '파장'

사진=AFP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이 17일 대만을 방문한다. 지난달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방문에 이은 ‘고위급’ 방문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표방하는 중국을 자극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대만을 방문한 미국 관리를 제재하겠다는 중국의 방침에도, 강행한 것이어서 미·중 양국 간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16일 대만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크라크 차관은 대만에서 말 그대로 ‘광폭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17일 미국과 대만 간 ‘경제·상업 대화’를 정식 출범시키고, 18일에는 대만 행정원에서 쑤전창 행정원장을 예방한 뒤, 선룽진 행정원 부원장과 대담 및 회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대담 및 회의에선 대만의 각 부처와 공급망 재구성, 제3지역 투자 및 에너지 분야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대화가 오갈 전망이다. 19일엔 북부 단수이의 진리대에서 열리는 고(故) 리덩후이 전 총통 추모 예배에 미 정부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대만문제에 대한 외부세력의 개입에 대해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중국은 당장 반발했다.

마샤오광 국무원 대만판공실 이날 “대만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라며 “외부 세력의 간섭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발끈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대 연합 공보(미·중 간 상호 불간섭과 대만 무기 수출 감축 등을 둘러싼 양국 간 합의)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우리는 미국이 대만 지역에서 이뤄지는 어떤 형식의 관급 교류도 즉시 중단하기를 원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미국은 1979년 중국과 수교를 맺으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며 대만과 단교한 바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중국 때리기’가 본격화하면서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 특히 에이자 장관의 대만 방문 이후 인적 교류가 활발해지는 양상이다. 중국은 대만을 방문한 미국 관리 및 관련 기업에 대한 제재 등 보복의 칼을 휘두를 태세지만, 미국 측은 거리낌 없이 행동하는 모양새다.

일각에선 미국과 대만이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의 대만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중 무역전쟁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인 로스 장관의 대만 방문과 이에 따른 중국의 제재가 현실화할 경우 그 후폭풍은 만만찮을 것이라는 게 양국 외교가의 분석이다.

이준기 (jeke1@edaily.co.kr)

tvN 제공


[OSEN=박판석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조보아가 예상치 못했던 반전미를 발산한 ‘출연 소감’을 공개했다.

‘악의 꽃’ 후속으로 오는 10월 7일(수)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극본 한우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조보아가 맡은 남지아는 괴담 전문 프로그램 PD로 21년 전 부모님 모두가 사라졌던 의문의 교통사고에 대한 진실을 추적하고 있는 집념의 소유자다. 이와 관련 조보아가 남지아로 변신하기 위한 과정들을 직접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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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평소에도 스릴러나 판타지 장르를 많이 좋아했다는 조보아는 처음 대본을 보고 “소설책을 읽듯이 빠른 시간에 다 읽었다”라는 말과 함께 “남지아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능동적이고 직선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어 큰 매력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남지아 역을 표현하기 위해 “좀 더 모든 행동과 말투에 목적의식이 분명하고, 강인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을 살리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한 조보아는 “평소에도 좀 겁이 없는 성격이라 지아처럼 담력이 좋은 편인 것 같다”라는 점까지 솔직하게 털어놔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특히 조보아는 털털한 스타일의 남지아를 설명하며 “괴담 프로그램 PD인 남지아를 연기하기 위한 저의 롤모델은 작가님이었다”라는 뜻밖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시사 프로그램을 수년간 작업했던 ‘구미호뎐’ 한우리 작가를 롤모델로 삼은 조보아는 “작가님을 여러 번 뵙고 표정과 말투, 행동을 많이 눈에 담으려고 했다”라고 디테일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심혈을 기울인 노력에 대해 전했다.

더욱이 ‘구미호뎐’을 준비하면서 조보아는 처음으로 액션 스쿨에 다녔다고 밝혔던 터. 더불어 조보아는 “액션 연기는 또 다른 결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신기하고 즐겁게 입문했다”라며 액션 연기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 새로운 ‘파워 멋쁨’ 캐릭터 남지아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환상적인 비주얼 합’으로 불리는 상대 배우 이동욱에 대해서는 “이동욱 선배님은 비주얼이 워낙 출중하고 비현실적인 외모의 대표 배우다. 이연이라는 판타지 캐릭터에 딱 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분들이 이동욱 선배님의 비주얼에 현혹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워낙 배우들 간의 사이도 화목하고 다들 열정이 엄청나서 현장에서 그 어떤 배우들끼리 붙어도 최고의 케미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된다”라는 말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덧붙였다.

“한 씬 한 씬 촬영 때마다 기대감과 설렘을 안고 작업하고 있다”라며 꿀잼 대본과 배우들, 스태프들 간의 폭발적인 케미, 즐겁고 신나는 에너지로 인한 활기 충전을 기대 포인트로 뽑은 조보아는 “저희 드라마를 통해 잠시 잊고 있던 활기를 조금은 찾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본방 사수를 부탁했다.

제작진 측은 “조보아는 연기에 대한 집념과 의지가 아름다운 배우”라는 말과 함께 “조보아는 ‘구미호뎐’을 통해 야무지게 당차면서도 아련함을 넘나드는 면모로 더욱 깊어진 연기 내공을 보여줄 전망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구미호뎐’은 오는 10월 7일(수)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1.0%로 전망했다. 종전(-0.8%)보다 0.2%포인트 내린 것이다.

반대로 중국과 미국 등은 코로나19 경제 충격이 당초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아 전망치를 올렸다.

OECD는 16일 공개한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1.0%로 전망했다.

지난 6월 -1.2%(Single-hitㆍ코로나19 2차 확산이 없는 경우)를 제시한 후 코로나19 재확산이 없다는 시나리오에서 8월에 -0.8%로 높였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전망치를 0.2%포인트 내린 것이다.

8월 중순 이후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 성장률은 지난 6월ㆍ8월 전망치 3.1%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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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중국과 미국,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높였다.

OECD는 지난 6월과 7월 올해 미국 성장률이 -7.3%로 떨어진다고 예상했으나 이번 중간전망에서는 -3.8%로 3.5%포인트 올렸다. 경제활동 재개 이후 민간소비가 회복세를 나타낸 점이 영향을 미쳤다.

중국은 6월 전망치 -2.6%에서 1.8%로 4.4%포인트 올렸다.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 전망이다. 독일 전망치도 지난 6월 -6.6%에서 -5.4%로 1.2%포인트, 일본은 -6.0%에서 -5.8%로 0.2%포인트 각각 높였다.

세계 경제 성장률도 -6.0%에서 -4.5%로 1.5%포인트 높였다. 내년 전 세계 경기는 5.0% 반등한다고 봤다.

OECD는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당초 예상보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미국, 유럽의 전망치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다만 OECD는 “각국의 경제봉쇄 조치가 풀리면서 경기가 조금씩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여름 이후 글로벌 경기는 회복 모멘텀을 다소 잃은 모습”이라며 “글로벌 교역도 4월보다는 회복했지만 여전히 약해 한국, 독일, 일본의 경기회복을 제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일부 신흥국은 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낮췄다. 올해 인도 성장률 전망치는 6.5%포인트 깎인 -10.2%, 남아프리카공화국은 4.0% 내려간 -11.5%였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서울=뉴시스]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포스터. 2020.09.17. (사진 =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백석의 동명 시를 모티브로 창작된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세 번째 시즌이 11월3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한다.

'시인들의 시인'으로 통한 백석과 그의 시와 사랑으로 평생을 그리움에 살았던 '자야'의 사랑 이야기다. 한 편의 시 같은 뮤지컬로 박해림 작가와 채한울 작곡가가 우란문화재단 시야 스튜디오에서 개발했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에서 2015년 초연을 선보였다. 이후 유료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제1회 한국뮤지컬 어워즈'에서 극본, 작사상과 연출상 그리고 작품상을 받았다. 특히 뮤지컬 극작으로는 두 번째로 공연계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 부문을 받았다.

당대 최고의 모던 보이이자, 시인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백석' 역에 초연부터 함께 해온 강필석과 오종혁에 송원근이 새로 가세한다.

평생을 헤어지던 순간을 반복하며 그리움 속에 살았던 '자야' 역에는 재연의 정운선이 돌아오고 전성민, 이하나가 합류한다. 작품의 안과 밖에서 그들의 사랑을 지켜보는 '사내' 역은 윤석현, 장민수가 나눠 연기한다.

특히 이번 세 번째 시즌은 박해림 작가가 연출까지 맡는다. 한 칸 띄어 앉기 좌석 운영 등 코로나19 방지와 예방을 위한 정부 조치를 따른다. 티켓 예매는 오는 22일부터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이창용(사진)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은 16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40% 수준으로 낮아 여력이 있으니 팍팍 써도 된다는 것은 무책임한 얘기"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날 자본시장연구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환경변화와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연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재정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늘린 재정을 어떻게 사용할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현 상황에서 단기 재정지출 증가는 불가피하지만 공적 영역의 일자리 확대 같은 구조적인 지출을 늘리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의 급속한 고령화를 감안하면 국민연금을 비롯한 현재의 사회보장 제도를 확대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국가채무비율이 오는 2030년이 되면 50%, 2050년이 되면 100%가 된다"며 "어느 정치인이 세금을 올리겠다고 나서겠느냐만, 재정준칙 수립이 시급하고 어느 정도 수준에서 복지와 증세의 타협점을 찾을 것이냐도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국장은 글로벌 유동성 확장으로 전 세계 자산 가격이 크게 치솟았는데, 이후 가격이 급락하는 경착륙 가능성에 유의해야 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시장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올 연말 나올 것으로 비중을 두는 분위기"라며 "주식시장 가격이 전망보다 좋다 보니 실물과 금융 간 불일치가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개발이 연말까지 된다면 좋겠지만, 만약 연기된다면 시장이 실망하면서 자산 가격이 크게 조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기업 부도율이 2009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아진 상황"이라"저금리 상황이라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부도율 증가 문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차 경제 충격이 나타날 경우 중앙은행 역할론에 대한 기대가 한층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신흥국에서도 양적완화(QE)와 같은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고려해야 할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국장은 아시아 국가가 선택할 수 있는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으로 양적완화나 마이너스 금리 정책보다는 '수익률 곡선 제어(YCC)' 정책이 상대적으로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파워볼실시간

[조은임 기자 goodn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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