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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1-01-14 19:17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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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그렇게 학대당하고 있는데 父가 모를 리 없어"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첫 재판이 열린 13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양부 안 모 씨가 재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16개월 입양아를 지속해서 학대해 결국 숨지게 한 이른바 '정인이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정인 양의 양부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건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앞서 지난 4일 올라온 이 청원글은 게시 후 열흘 만인 14일 오후 6시 기준 22만5600건 동의를 넘어서 청와대 답변 요건을 충족했다.엔트리파워볼

해당 글을 올린 청원인은 "아이가 그렇게 학대를 당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모를 수가 없다"며 "정말로 아이가 죽어가는지조차 모르고 271일을 살았다면, 그건 방임이 아니라 아동학대치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본인 스스로도 자신이 아동학대치사도 살인방조도 아니라는 것을 잘 알 것"이라며 "부인은 분명히 '병원에 데려가? 형식적으로?'라는 취지의 문자를 보냈다. 이렇게 시원하게 속내를 부인이 남편에게 털어놓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남편이 정말로 몰랐다면, 이 모든 일이 남편 없이 부인 단독으로 벌인 일이라면 그렇게 속 시원하게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었겠는가"라고 물었다. 사실상 양부는 양모와 공범이라는 취지의 주장으로 풀이된다.


16개월된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양모의 남편 안모 씨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4일 오후 동의 20만건을 넘어섰다. /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앞서 전날(13일) 서울남부지검 형사13부(재판장 신혁재)은 정인 양 양모인 장모 씨의 첫 재판에서 장 씨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지만, 양부인 안모 씨에 대해서는 공소장 변경을 하지 않았다.

양모 장 씨는 지난해 10월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 양의 신체 부위 등에 강한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러나 검찰은 안 씨가 장 씨의 학대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안 씨 측은 재판에서도 "아이에 대한 보호 감독을 소홀히 한 점은 인정한다"면서도 "아내가 아이를 자기 방식대로 잘 양육할 거라 믿어서 그런 것이지 일부러 방치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안 씨 변호인 또한 재판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 씨는 장 씨의 폭행 행위에 공모한 사실이 없다"며 "학대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정인 양은 지난해 10월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양부모에게 입양된 지 271일 만에 벌어진 일이다.

사망 당시 정인 양은 복부가 피로 가득 차 있었고, 일부 장기가 훼손되거나 신체 일부 등에 심한 상처를 입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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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14명 추가로 나왔다.

시는 기존 확진자 접촉자 8명과 감염경로 불명 6명 등 1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확진자 접촉 8명 모두 가족을 통해 전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6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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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결국 부동산 투기 이익을 지켜주자는 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서울경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발표한 부동산 정상화 대책을 두고 “결국 김종인 위원장 얘기는 부동산 투기 이익을 지켜주자는 말”이라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원내대표를 지냈던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투기세력들만 신바람 나게 하는 것이 집값 안정에 어떻게 도움이 된다는 건지 모를 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반대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일부러 막은 것처럼 주장했다”며 “정부, 여당, 서울시 그 누구도 재건축·재개발 사업 자체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반대하는 것은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소수가 독점하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이명박 정부시절 ‘뉴타운’ 사업 논란을 언급하며 “전임 오세훈 시장도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책 마련에 부심 하던 중이었다. 이를 박 시장이 떠맡아 사업을 중단할 곳과 빨리 추진할 곳을 나누며, 하나씩 정리한 것이고, 해제된 곳 중 주민들이 원하는 경우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한 것”이라며 “혼란과 갈등을 가까스로 수습해 놓으니 주택난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공세를 펴는 것은 적반하장이다. 아무리 선거가 있다지만 지나치다”고 적었다.

또 “정상화 대책은 더욱 황당하다”며 “거칠게 요약하면 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 상한제, 양도세, 공시가격, 임대차3법 등 부동산 투기 방지와 서민 주거권 안정을 위한 모든 안전장치를 제거하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대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정상화 대책인가”라며 “다주택자와 투기꾼을 위한 정당이라는 국민의힘의 본색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전날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및 도심 고밀도·고층화 개발 △관내 철도 차량기지 외곽 이전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비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이혜인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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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 사업 개편 마무리 단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LG화학의 액정표시장치(LCD) 사업 정리가 임박했다. 디스플레이 분야는 LCD 편광판 매각을 끝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전력투구하게 된다.파워볼사이트

14일 LG화학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국 화학소재업체 산산의 LG화학 LCD 편광판 사업부 인수를 승인했다. 중국 규제당국도 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지난해 6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대금은 11억달러(약 1조3000억원)다. 양국 정부 승인이 나면서 회계, 인력 조정,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 등 세부사항만 남았다. 올해 1분기 내 거래가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LG화학은 지난해 디스플레이 사업 개편을 본격화했다. 중국이 LCD 시장을 장악하면서 관련 소재 수익성이 악화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 LCD 유리기판 사업을 정리했다. 매각을 시도했으나 인수자를 찾지 못해 철수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당시 LG화학은 “중국 내 급격한 생산설비 증가 등으로 전방산업 시황이 지속 악화됐다”며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했지만 회복세로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달 중국 요케테크놀로지 자회사 시양인터내셔널에 컬러필터용 포토레지스트(PR·감광제) 사업을 매각했다. 금액규모는 580억원이다. 컬러필터 PR은 디스플레이 컬러필터 제작 시 활용된다. 컬러필터는 LCD에서 다양한 색을 구현하기 위한 얇은 층으로 레드·그린·블루(RGB) 서브픽셀로 구성된다.

LG화학은 LG그룹 차원에서 밀고 있는 OLED에 집중한다. LCD는 넘겼지만 OLED 편광판 사업을 진행한다. 편광판은 OLED 패널 내 외부 빛의 반사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OLED 핵심 유기재료인 정공주입층(HIL), 정공수송층(HTL), 전자수송층(ETL) 등도 생산한다. 색을 내는 유기 발광층을 구성하는 소재들이다. OLED 패널을 보호하는 접착필름, 커버글라스와 디스플레이를 합지하는 점착필름 등도 만들고 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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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포럼에 간 野 서울시장 주자들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은정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은 14일 "보수우파만으로는 결집력 강한 문재인정권의 추종자들을 극복해낼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전 구청장은 이날 당 전·현직 의원모임인 '더좋은세상으로'(마포포럼)에 참석해 "중도로의 확장 가능성이 이번 선거 승리의 관건"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전 구청장은 그러나 "국민의힘은 웰빙·기득권·꼰대정당이란 이미지가 각인됐다"면서 당내 다른 주자들에 대해 "대부분 그런 이미지"라고 평가했다.

특히 주자들 가운데서도 나경원 전 의원이 '가장 보수적'이라고 주장하면서 "끊임없는 구설수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도 비난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해서는 "철수, 양보, 갈라치기의 달인"이라며 "자꾸 왔다갔다해서 (이념 지향을) 잘 모르겠다"고 비꼬았다.

박 전 구청장은 이혼 후 두 자녀를 키우며 분식집을 운영하다가 49세에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구청장으로 재선을 했다.

그는 이런 '인생 스토리'를 부각하며 "서민, 중도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평했다.


서울시장 보선에 출마를 선언한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유튜브 방송 '시사포커스'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종구 전 의원도 이날 연단에 올라 나 전 의원과 오 전 시장을 저격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싸잡아 "거품만 있는 후보들"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을 탄생시킨 2011년 보선을 상기하며 "단일화로 멍석 깔아주고, 시대 흐름 못읽어 시장직 던지고, (선거에) 나가서 깨졌다"고 맹비난했다.

한편 이날 포럼 말미에는 국민의힘 정양석 사무총장이 방문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정 총장은 방문 이유로 "김무성 전 대표(마포포럼 공동대표)를 당 상임고문으로 새로 모시면서 인사를 제대로 못드렸다"고 말했다.파워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종구 국민의힘 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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